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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해.나이는 55(540xxx)만54.고교모임, 이하 글은 시겸 넋두리.참

최준호 |2008.10.12 02:22
조회 156 |추천 0

참 답답해.

나이는 55(540xxx)만54.

고교모임, 이하 글은 시겸 넋두리.

참 답답해.

직장  3회, 사업 2회,  다 말아먹고,  이젠 한번 기회가 있을까  말까?

 

무제? 

 

동기들 만나면 반은 백수.

와중에  다 잘났다고  하던이 모두.

세월이 몇년  지났다고,  그 허풍,  그  수다  애써 감추고

있는놈은 없는체, 잘난 자존심에 없는놈은  있는체.

 

허세,  편한데는 술자리.

그래도 명문고,  여러 모임에 한 20명 모이면,

화제도 가지가지, 자랑도 가지가지,

비애도 가지가지,  술도 가지가지.

 

자정이 넘어 귀가길,

간이  작은 위인이라  잰걸음에  오면서도,

난, 안 취했는데 , 마눌 한테 변변한 변명도 않했는데

발걸음은 갈지자.

세상  힘들어도, 술김에 간 크키는 두세배.

 

아침에 눈 뜨면,

어제는 취했나?, 꿈인가?

또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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