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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Fashion Week 2009 S/S Collection

고영지 |2008.10.13 22:14
조회 315 |추천 2
London Fashion Week 2009 S/S Collection조명희2008-10-02







푸르른 가을 하늘에 화려한 색을 입히듯 가을과 함께 2009년 S/S 컬렉션을 이끌고 London Fashion Week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려 9월 달의 런던을 패션으로 물들였다. 많은 캣워크가 극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어 연극을 보듯 즐거운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London Fashion Week (이하 LFW)에서 어떤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선보여졌으며 그 컬렉션을 통해 런던의 2009년 S/S 트랜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정리해 보자.



Christopher Kane은 일명 stegosaurus-style(검룡)이라고 하여 LFW를 찾은 사람들에게 공룡과 그의 현대적인 쉬폰, 가죽 그리고 검룡의 디테일을 살린 커팅을 조우시켜 패션의 테마는 무궁무진함을 알렸다.
Louise Goldin은 인공위성 등의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우주를 여행하고 그녀의 몽상적인 3-D 니트웨어를 위해 지구 표면의 느낌을 참고로 하였다.
Giles Deacon은 1980년대 스타일을 되살리면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칼라군과 펜슬 스커트, 스키니 진, 드레스 그리고 80년대 무도회에서 입던 공주풍의 드레스(ballgown)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환타지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상상력을 자극시킨 젊은 프랑스 디자이너 Charles Anastase는 Degas (Edga Degas / 드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의 발레리나와 빅토리아풍의 섬세한 레이어링을 그의 작품에 가져왔다.



이번 LFW에 선 60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세상의 주목을 받았으나 런던의 공식적인 이름으로 떠오른 디자이너는 꽤 놀라움을 일으킨다. 이는 최고의 컬렉션을 선사한 디자이너로 꼽힌 Paul Smith로 북아프리카의 민속의상에서 영감을 얻어 토속적인 프린트와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Jlien Macdonald는 예리한 눈으로 테일러드와 column gown (엠파이어 스타일의 일종으로 차분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롱드레스)을 베이지 칼라의 실크와 뱀 무늬로 강하지 않지만 회화적인 엷은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John Rocha는 그의 친근한 Celtic (켈트족: 인도 유업 어족)을 바탕으로 크림색의 트위드와 예로우와 오렌지 칼라의 눈부신 색감에 부드러운 렌턴 (등) 모양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행을 선도하는 창조력으로 한해 40억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패션시장의 이득을 창출한 LFW는 패션의 예술과 산업 모든 분야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TOP TRENDS




Rainbow and Transparency



튈(베일용의 얇은 망 모양의 비단), 오간자, 그물 등의 소재를 이용한 드러냄과 숨김을 잘 보여주는 Charles Anastase와 Roksanda Ilincic의 투투룩(발레리나가 입는 짧은 스커트)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Jasper Conran의 디자인에서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으며, Emma Cook과 Nathan Jenden의 아른아른 빛이 나는 컬렉션에서도 이 요소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Orange, Khaki, Black, White, Shocking Pink



“We’ve been tango’ed!”라는 말처럼 디자이너들은 탱고처럼 열정이 넘치는 강렬한 칼라들을 사랑한다. Betty Jackson은 Vitamin C 칼라라고 칭하며 오렌지 칼라를 내세웠고, Amanda Wakeley는 깊이가 느껴지는 카키를, Giles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사용해 강렬한 컬렉션을 완성했으며, Diana Vreeland의 인디아 네이비 블루는 Richard Nicoll이 대표색으로 사용했다.


Extreme Prints



Picillation(정신 없이 화려한), 나비, Monet(모네), 만화경을 통해 보는 듯한 플라워 프린트, Copacabana (브라질 해변의 이름으로 정열적인 브라질리안 프린트를 의미함)


The Little White Dress



Issa의 자수로 만들어진 화이트 칼라의 레이스 미니 드레스부터 Margaret Howell의 투명한 셔츠식의 블라우스와 Giles의 몸에 밀착하는 드레스까지 이 모든 화이트 미니 드레스는 다음 시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온 몸을 덮거나 점프수트 형태로 기능적으로 만들어진 옷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패션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작년에 이어 다가오는 시즌에 다시 한번 핫 트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Jaeger, Goldin, Wakeley의 컬렉션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Harem pants



하렘, 동양 회교권의 여성을 의미하는 말로 주름을 잡아 묵거나 늘어뜨리는 식으로 발목을 묶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Harem pants는 Paul Smith 컬렉션에서 볼 수 있다.


Minis




허벅지를 살짝 스치는 미니가 Schwab, Kane, Temperley, Jenny Packham, Nicoll 그리고 Peter Pilotti의 컬렉션 등에서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Heady Decorations



Farhi 컬렉션의 꿀 수확에 쓰는 그물 모양의 베일, Luella의 베일과 나비 넥타이, Danielle Scutt의 매듭이 있는 패브릭, Vivienne Westwood의 사하라 사막 볏짚 장식, Giles 컬렉션의 금속 Pac-Man (패크맨: 비디오 게임의 일종) 헬멧 등 다양한 머리장식이 이번 LFW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빛나게 한다.



LFW daily REPORTS




Sunday 14th

늦잠을 부르는 일요일 아침 하지만 14일 일요일 9AM, Cromwell Road에서는 BFC(British Fashion Council) 텐트의 소란스러운 소리로 이미 분주했다.
BFC의 의장인 Harold Tillman의 London Fashion Week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로 LFW의 첫 날이 시작되었다.

Highlight catwalks








Monday 15th


LFW의 캣워크 외에도 전시와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시작되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이름이 가득 찬 둘째 날은 London Collections의 강인함을 보여주었다.

Highlight catwalks










Tuesday 16th

LFW 셋째 날, 패션계에서 핫 이슈를 몰면서 2009년 9월 세계 패션 달력에 LFW의 스케줄을 안전하게 정착시켰다.

Highlight catwalks










Wednesday 17th

대부분의 패션 위크가 일주일의 중간에서 주춤하는 경향이 있으나 LFW는 그렇지 않았다. 계속해서 멋진 캣워크가 이어졌으며 롤러코스터를 탄 듯 에너지 넘치고 자극적인 무대로 가득했다.

Highlight catwalks








Thursday 18th

끝나기 이틀 전 Vivienne Westwood의 등장과 함께 끝날 것 같지 않은 대단한 캣워크가 또 한 번 런더너들과 패셔니스타들을 노라게 했다.

Highlight catwalks












Friday 19th

금요일, 화려하게 빛난 London Fashion Week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Highlight catwalks











LFW New Gen



1993년 British Fashion Council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의 세대를 이어주는 지원 제도의 하나로 BFC New Gen 이라는 장학제도를 설립했다.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재능 있는 인재들을 키우고 헌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BFC 자체의 장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New Gen의 장학금으로 매 시즌마다 5,000 파운드에서 10,000 파운드 정도의 지원금을 받으며 LFW에 쓰게 될 경우 그 지원금을 쇼에 사용하게 된다.
또한 지원금뿐 아니라 명성 있는 패션 관련 기관의 잡지 기자, 바이어, 패셔니스타 등 멤버들에게 최고의 인재를 선보임으로써 그 제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New Gen을 통해 배출된 디자이너로는 Alexander McQueen, Clements Ribeiro, Matthew Williamson, Julien Macdonald 그리고 Sophia Kokosalaki 등이 세계부대에서 활동 중 이다.


London Fashion Week New Gen winners S/S 2009

Ready to wear on the catwalk:
Danielle Scutt, House of Holland, Meadham Kirchhoff, Petter Pilotto, Louise Goldin

Ready to wear at the exhibition:
Cooperative Designs, David David, Emilio de la Morena, Felder Felder, Hannah Marshall, Krystof Strozyna, Mary Katrantaou, Poltock & Walsh, Sandra Backlund, Simone Shailes

Accessories at the exhibition:
Borba Margo, Anna Vince, Nicholas Kirk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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