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정말 자고 일어나보니......^^;;;;;
감사합니다.
올릴까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리플써주신거 읽고나니 글쓰기 잘한거 같네요~^0^
모르는사람인데도 고민을 읽어주고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__)(--)(^^) (감동받았어요~~ 흑흑..)
어느분의 말씀처럼 제가 동기들과 원만히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그 상사분은 직급이 있어 잦은 이동이 있을거라 혹시 다른곳으로 발령받으시면...ㅎㅎ)
제가 사교성이 무~~지 좋은 활발한 성격도 아닌지라....ㅡㅜ
그렇다고 애들처럼 먹는걸로 점수딸수도 없는 노릇... ㅠㅠ
걍 얼굴에 철판깔고 막 친한척 해볼까요??? ㅋㅋㅋㅋ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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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여년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불면증이라는걸 처음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 L모회사 4년동안 근무하고 공무원이 하고싶어서 그쪽으로 결심하고.. 원하던 대로 공무원이 됐습니다.
회사생활에 딱히 어려움이 있었던것은 아니었고 나에게 과분한 직장이었기에 고민도 많이하고 내린 결론인데..
새로운 근무지에서 생활한지 5일만에 너무 괴로워 자꾸만 후회하는 마음이 들려합니다.
5일전부터, 그러니까 근무시작전부터 그쪽에서 제가 해줬으면 하고 부탁하는 일이있었는데요.
물론 발령전이었기에 그쪽에서는 정중히 부탁을 했고.. 저는 부족하지만 제 능력을 믿고 맡겨주는거라고 생각하여 감사한 마음에 승낙했습니다.
그러다.. 전 발령받아 근무하게 되고 지난번 일이 마무리 전이라 계속 그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일을 부탁했던, 그러니까 지금은 제 상사가 되신 그분이 자꾸 저를 찾게되고, 물론 업무적으로...그리고 일 도와준거에 대해 고마웠는지 잘 챙겨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였나봅니다.
같이 발령받은 제 동기들은 그 상사가 저를 유난히 챙긴다고 불만이 많더군요.
물론 저도 바보가 아니기에 분위기로 눈치는 챘었지만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이번일 끝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한 사람에게 이 상황을 직접 듣고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한것 같습니다.
한 선배한테 조언을 구해봤는데 그 선배는 어느 직장에서고 있을수 있는 일이라며 내공을 쌓으랍니다.ㅠㅠ
어떤 말을 해도 한쪽으로 듣고 흘러버리라는거죠...ㅡㅜ
하지만.. 제가 그런 내공을 갖고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도 아니고 마음 독한 사람도 아니거든요.
저 이러다가 제 동기들한테 왕따 당할것같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내편은 동기라고 생각하는 저였기에 이번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고.
어렵게 들어간 곳에 못견뎌내고 사직서 쓰게 될까 두렵습니다.ㅡㅡ
어떻게 해야 동기들과의 좋아질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사람은 아예 동기 포기하고 상사에게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 신뢰를 얻으라는데.... 그것만으로 직장생활이 가능할까요???
참... 그리고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해라는 사람도 있었지만....여직원들입니다. ㅡㅡ
아시죠??? 남자들은 한잔하면서 속 털어놓구 푼다지만 여자는 어렵잖아요.
그자리에서 뿐이고 다음날 되면 똑같습니다.
글구 제가 써봤던 방법은.... 그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걸 눈치챘을때 나름대로 친해지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심어진 이미지 때문에 마음을 열어주려 하지 않더라구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정말 예전처럼 편하게 잠자고 싶습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