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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노무 새끼랑 헤어졌습니다.

욕나와 욕욕욕 |2006.08.12 08:48
조회 931 |추천 0

쓰다보니 글이 기네요...

 

한달전에 사귀던 사람이랑 헤어졌습니다.

그 남자랑은 2003년도에 만났습니다.

그남자 군대이병때,,,

그남자 병장쯤에 헤어지긴 했지만  제대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편지도 주고받은것도 많아 파일로 몇권 됐구여...

그 남자 고딩때 쫌 놀았답니다. 여자도 많이 사귀고 싸움도 하고,,,

그남자랑 3년정도 사귄건데 그남자 친구들 다 놀랩니다

그렇게 오래간거 아니 반년 넘긴거 처음이라고....

 

나이는 동갑이였고 전 학생이고 그 사람은 올해 초 골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 기숙생활 하면서 운동 한다더군요)

저도 학교다니느라 정신없고 그 사람도 막 배우는 시기였기에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로 힘들었고 전화만 1분정도 간간히하고 대충 문자보내고

뭐 그런식이었습니다.

 

저한테 완전 잘해준다 싶었고  저 만나고 담배도 끊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지 누나 결혼식에도 가자가자 해서 갔다도 왔구여

그남자 부모님이랑 연락도 자주 하고 밥도 여러번 먹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남자 골프하러가고 처음 만나기로 한날 ( 4달동안 못만났음)

낮에 전화가 오더군요

헤어지자고....

정신이 멍~해져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연인처럼 데이트하고 영화보러 다니고 이런거 못해주고

연락도 거의 하루에 한번 할까말까 하고 그런게 너무 미안하다고

저 힘들게 하고싶지 않다구여

글고 자기도 배우는 시기라 악착같이 해야 성공한다고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다는둥

그런얘길 하더군요

자기 꼭 성공해서 다.시.찾.아.올.테.니 만나고 싶은사람 있음 만나고

딴남자 사귀고 싶은 사람 생김 사귀라더군요

그남자 맘이어떻게든 저랑 헤어지고 싶어 하는거 같아 그러자고 했습니다.

제가 여자생긴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 그런놈 아니라고

다 절 위해서라고 합더군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싸이월드는 있는데 활동 전혀 안합니다.

친구들도 전혀 안합니다. 거의 싸이월드 등록만 해논 상태죠...

근데 이상하게 헤어진 뒤 얼마 안되서  

 비밀이야에 글이 계속 올라가는 겁니다(방명록에 계속 new가 뜨더군요. 보이진 않고...)

그래도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며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의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어제.....질러버렸죠.. 비밀번호가 바껴서 알아내기 위해

우선 메일 한멜 비밀번호를 쳤더니 맞더군요 고건 안바꿨더라구여

싸이월드 한메일 계정 씁니다.

이판사판이다 하고 싸이월드에서 임시 비밀번호를 받아

들어가 봤음니다.

방명록 가보니 어떤 여자가 "바보"  이런 의미없는 글만 있더군요

일촌관리 갔습니다. 그 여자. 이쁜마누라. 라고 저장되있습니다.

그여자 싸이 가봤습니다.

둘이 커플티 입고 부산까지 놀러갔다 왔습니다.

피가 꺼구로 돌더군요 서방님 마누라 아주 쌩쑈를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던건 지난주에 술쳐먹고 자기 맘 알아달라면서

꼭 돌아오겠다고 잘지내고 있으라고 하며 전화를 했던겁니다......

딴남자 만나고 싶음 만나라고 지보다 괜찮은 남자 없으니까

내가 찾아가면 너 돌아올꺼 안다고 이랬었습니다.

그여자랑 사귀고 있으면서 그딴말을 지껄이는겁니다....그땐 몰랐죠,,,등신같이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으면 진짜 표현도 안됩니다.

우선 그에게 문자를 날렸죠

그년이랑 부산가서 재밌었냐고

어디서 걸레같이 놀다가 다시 돌아온단 그딴말 하냐고

쓰레기는 너같은 인간한테 쓰라고 만든말이라고

어릴때 놀던거 그래도 나만나서 변한줄 알았는데

지버릇 개주냐고 인생그따위로 살지 말라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더군요

일단 그여자랑 싸이 일촌 끊었습니다.

안되겠더군요

그 남자싸이 탈퇴시켜버렸습니다.

워낙 싸이를 안해 아직은 모를껍니다.

그래도 화가나더군요

그사람과 찍은 사진 형체도 알아볼수없게 잘라버리고

파일 2권정도되는 편지들 다 찢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지금 화가납니다.

만약 제가 싸이월드를 보지 않았다면 저 완전 병신됐던거잖아요

정말 그가 돌아왔다면 전 아무것도 모르고 받아들였을지도 모르죠

 

지금이라도 안게 참으로 다행이지만

아직 뭔가가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그남자 양심은 있는지 연락은 안하더군요

 

상.노.무.새.끼.

차라리 처음부터 딴여자 생겨서 헤어지고 싶다 하지

멋있게 헤어지고 싶었나봅니다.

 

후회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척 있다가

다시돌아오면 그 새끼 얼굴에 뜨거운 기름 부워줄껄 그랬나봐요

그랬으면 완전 통쾌 상쾌 했을텐데...

 

그 쓰레기때메 분해서 잠도 못자고...

어떻해야 제 맘이 좀 나아질까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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