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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81% “쌀 직불금 국정조사 필요”

이강율 |2008.10.18 05:49
조회 871 |추천 5
61.2% "해임이나 형사처벌까지 해야"

국민 5명중 4명은 공무원-국회의원 등 공직자들의 쌀 직불금 부당 수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산하기관 민주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1.2%가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국정조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8.6%에 그쳤다.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한나라당 지지층(75%)을 포함, 정당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75~88%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 지불금을 부당 수령한 공무원들의 처리여부와 관련해서도 '해임이나 형사처벌까지 해야한다'는 의견은 61.2%로 조사돼, '징계조치로 충분하다'(29.3%)는 의견을 압도했다. '경미한 사안으로 징계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2.5%에 불과했다.

특히 월 소득별로 조사에서는 200만원 이하의 응답자는 58.3%, 200-300만원 61.9%, 300-500만원 65.4%, 500만원 이상 68.9%로 나타나, 고소득일수록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력수준별로도 중졸이하 46.6%, 고졸 58.2%, 대재이상 68.2%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직무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야 할 공직자들이 오히려 사회적 약자인 농민들이 받아야 할 쌀직불금을 가로 챈데 대한 국민적 분노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나 10월 15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33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2%포인트였다. [여론조사] 55.7% "강만수 경제팀 교체해야"
56% "금산분리-종부세 완화 모두 반대"

국민의 절반이상이 강만수 경제팀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강만수 경제팀 전면교체와 경제부총리제 신설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이 55.7%로 나타나, '공감하지 않는다'(27.7%)는 의견을 압도했다.

정당 지지별로도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압도적(60~80%)으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공감과 비공감이 각각 43.4%, 43.0%로 교체 여부로 소폭 높았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금산분리 완화 방침에 대해서도 '은행이 대기업의 사금고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56.6%로 조사돼,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해 찬성한다'(26.3%)는 의견보다 배 이상 높았다.

정당지지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반대의견이 압도적(60~80%)으로 높았고, 한나라당 지지층에만 '찬성한다'(43.6%)는 의견이 '반대한다'(37.8%)는 의견보다 높았다.

종합부동산세 논란과 관련해서도 '부동산 투기억제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종부세를 계속해서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이 55.5%로, '개인 보유 부동산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징벌적 과세로 폐지해야한다'(26.0%)는 의견보다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별로는 '유지해야 한다' 의견이 민주당(65.7%) 지지층과 민노당(78.1%), 친박연대(63.1%), 창조한국당(78.9%)지지층에서 60-80%로 매우 높았고,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이 45.0%이 '폐지해야한다'(36.3%)의견보다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33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2%포인트였다.
MB-한나라 지지율, '금융공황'에 동반추락
[여론조사] 한나라-민주 지지율 격차 5.2%p로 급감

금융공황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추락해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한나라당 지지율도 20%대로 급락하는 등, 정부여당의 위기돌파 리더십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은 큰 폭으로 상승해 한나라당과의 차이를 5%포인트대로 좁혀 정국이 급변 기류를 보이고 있다.

17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 리얼미터 > 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20.9%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일 32.8%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9일 23.9%에 이어 이번에 20.9%를 기록함으로써 2주새 11.9%포인트나 폭락하는 추락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야당 지지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진보신당(▼15.4%p)를 비롯해 민주당(▼10.0%p)과 자유선진당(▼9.2%p), 민주노동당(▼6.3%p)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크게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9.8%p) 응답자의 지지율 낙폭이 가장 컸으며, 대구/경북(▼9.0%p), 부산/경남(▼7.1%p)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빠졌다. 그밖에 여성 응답자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2%p 하락했고, 연령별로는 30대의 낙폭이 6.2%p로 가장 컸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보다 더 크게 떨어져 전주보다 5.7%포인트 떨어진 29.2%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사태 등으로 20%대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반면 야당들의 지지율은 급등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은 3.0%포인트 상승한 24%를 기록하며 지난 7월 23일(27.3%)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두 당의 지지율 격차도 5.2%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노동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4.6%포인트 급등해 11.4%를 기록하며 두자리 숫자대에 진입했고 자유선진당도 2.5%포인트 높아진 8.7%를 기록했으며 진보신당도 1.3%포인트 높아진 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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