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국 내 최고흥행작 포스팅을 정리하다가 도저히 복잡해서 일단 보류했습니다.
먼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과 외화 위주로 흥행한 작품이 참 많더군요. 그렇게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다른 주제로 옮겨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009년에 개봉할 속편영화 혹은 시리즈의 연장 선상에 있는 작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관객들을 기대케 하는 속편영화들을 정리하면서 내년도 흥행판도를 한번쯤 예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트랜스포머2 / 2009년 6월 개봉 예정
국내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니만큼 속편에 대한 기대 또한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를 더 기대케 하는 것은 처럼 세 장면을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소식, 그리고 지난 해와는 달리 아이맥스 동시 개봉과 같은 영화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기쁜 소식 이외에 새롭게 등장할 로봇들 중에는 합체하는 모습을 직접 스크린으로 보는 즐거움도 뒤따른다고 하니 돈주고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초울트라 기대작이 되어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뒤져봐도 정식 포스터는 아직 안나온 것 같더군요.
주연 배우인 샤이아 라보프의 부상 소식 등 약간의 사고가 있긴 하지만 열심히 촬영하고 있을테니 내년 6월말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1편 성적 : 북미($319,246,193) / 해외($388,980,617) / 국내 전국 7,440,531명
2. Star Trek XI(Star Trek Zero)
스타 트렉 11 / 2009년 5월 개봉 예정
이 시리즈는 사실 국내엔 그리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 아닙니다만, 워낙 장수하고 있는 시리즈이고 드라마 이외에 벌써 11번째 시리즈가 나오는 걸 보면 이 시리즈에 대한 미국민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목이 스타 트렉11이 될지 아니면 스타 트렉 제로가 될런지 국내 개봉명은 확실치가 않네요. 예전에는 개봉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은 영화였는데, 요즘 같은 추세엔 개봉할 수 있겠지요. 더구나 감독이 낚시광인 J.J 에이브람스인 걸 보면 한번쯤 궁금하게 만드는 구석도 있습니다.
드라마 시리즈를 꾸준히 본 게 아니라 스치고 지나가듯 본게 많아서인지 기대감은 사실 떨어지는군요. 과연 이 드라마를 제대로 모두 본 국내 관객이 얼마나 될런지...
이 영화가 성공하려면 처음 접하는 관객도 이해할만큼 친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1편 성적(79) : 북미($82,258,456) 2편 성적(82) : 북미($78,912,963)
3편 성적(84) : 북미($76,471,046) 4편 성적(86) : 북미($109,713,132)
5편 성적(89) : 북미($52,210,049) 6편 성적(91) : 북미($74,888,996)
7편 성적(94) : 북미($75,671,125) 8편 성적(96) : 북미($92,027,888)
9편 성적(98) : 북미($70,187,658) 10편 성적(08) : 북미($43,254,409)
3. Underworld : Rise Of the Lycans
언더월드 3 - 라이즈 오브 라이칸 / 2009년 2월 개봉 예정
이제 36살이 된 케이트 베킨세일을 스크린에서 볼 수는 없습니다.
시리즈의 명성에 비해 흥행성적이 그리 신통치 않았는데 과연 만회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알겠습니다. 영화는 현재를 다루었던 것을 예전의 시대로 거슬려 올라가서 시작하기에 케이트가 빠진 것은 일견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감독과 주연배우가 바뀌면서 시작하는 시리즈의 운명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1편 성적(03) : 북미($51,970,690) / 해외($43,737,767) / 국내 서울 128,233명
2편 성적(06) : 북미($62,318,875) / 해외($49,021,926) / 국내 서울 140,996명
4.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아이스 에이지 3 / 2009년 7월 개봉 예정
내년 여름 시즌에 공개될 의 세번째 영화입니다.
그나마 폭스에서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인데, 2편이 전편에 비해 대대적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당연히 3편이 개봉되는 수순을 밟는군요. 하지만 국내에서의 성적은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과연 국내에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재미를 갖췄음에도 이상하게 폭스의 애니는 그림체가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픽사와 드림웍스의 작품에 너무 길들여진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편식은 안좋은데 말이지요. 부제는 얼핏 좀비영화인 의 패러디 같군요.
1편 성적(02) : 북미($176,387,405) / 해외($206,871,808) / 국내 서울 336,843명
2편 성적(06) : 북미($195,330,621) / 해외($456,235,122) / 국내 서울 289,970명
5. 적벽대전 2부
적벽대전 2부 / 2009년 1월 개봉 예정
중화권에서는 흥행몰이를 충분히 했습니다만, 국내에선 그리 큰 재미를 보진 못했습니다.
영화의 첫걸음이라 성패를 미리 예측하긴 힘들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 2편은 분명 기대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1편에 불만이 많았더라도, 분명 저는 2편을 보기 위해 극장을 달려갈 것이며, 좋든 싫든 눈으로 확인하고픈 많은 삼국지 팬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1편 성적(08) : 전국 관객 1,573,411명
6. Fast & Furious
분노의 질주 4 : 더 오리지널 / 2009년 6월 개봉 예정
한 때 스피드로 승부하던 제작자 닐.H 모리츠는 이제 한물간 제작자가 된 것일까요?
롭 코헨도 떠나고 남은 승부수를 기울어져 가는 시리즈를 부활시킬 배우였나 봅니다.
언뜻 제목이 1편과 동일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 조금은 변형된 것이군요.
2편에 폴 워커만, 3편에 빈 디젤이 깜짝 출연하였지만 결국 4편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폴 워커나 빈 디젤 모두 요즘 슬럼프인지라 만회할 기회를 잡은 듯 하군요.
지극히 자동차에 대한 미국인의 애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내에선 반응이 조금 시들했지만 약시나 4편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잠시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더니 이 것 역시 장난이 아니더군요. 감독은 3편의 저스틴 린이 맡고 있습니다.
1편 성적(01) : 북미($144,533,925) / 해외($62,750,000) / 국내 서울 48,900명
2편 성적(03) : 북미($127,154,901) / 해외($109,195,760) / 국내 서울 121,400명
3편 성적(06) : 북미($62,514,415) / 해외($95,953,877) / 국내 서울 76,096명
7.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 2009년 7월 개봉 예정
무슨 이유에서건 개봉일이 갑작스레 연기되면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사실 이만한 대작이 개봉일이 연기되면 다른 작품들 역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지요.
개인적으론 영화의 분위기가 여름보단 겨울에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올해 초겨울 경쟁작이 적은 만큼 내년 여름이 더욱 불리해 보이기는 합니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커가는 주인공들, 이제 완간이 되어 버려 행여 영화의 인기가 다소 하락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한데, 어쨌든 아직 시리즈는 이 작품 포함 모두 세 편이 더 남아 있습니다. 국내 성적 추이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여름에 개봉한 시리즈는 서울 관객만 놓고 보면 겨울에 개봉한 시리즈보다 성적이 조금 떨어지네요.
1편 성적(01) : 북미($317,575,550) /해외($658,900,000) /국내 서울 1,622,170명
2편 성적(02) : 북미($261,988,482) /해외($617,000,000) /국내 서울 1,519,700명
3편 성적(04) : 북미($249,541,069) /해외($546,000,000) /국내 서울 892,900명
4편 성적(05) : 북미($290,013,036) /해외($606,003,123) /국내 서울 1,189,723명
5편 성적(07) : 북미($292,004,738) /해외($646,464,126) /국내 서울 1,134,747명
8. Wolverine from "X-Men"
울버린 / 2009년 5월 개봉 예정
명성에 비해 의 월드와이드 성적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임에도 그 지명도는 이나 에 비견되긴 힘들어 보이는군요.
울버린의 탄생비화를 위주로 독립된 영화로 탄생한 이 영화는 은근히 휴 잭맨의 티켓파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원래 시리즈만큼 북미에서 2억불 가까이를 벌어들일지 아니면 다소 처질지 두과봐야 하겠네요.
또 다른 스핀오프인 의 개봉은 아직은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1편 성적(00) : 북미($157,299,717) /해외($138,950,336) /국내 서울 389,796명
2편 성적(03) : 북미($214,949,694) /해외($192,607,919) /국내 서울 579,460명
3편 성적(06) : 북미($234,362,462) /해외($224,893,546) /국내 서울 699,530명
9. Terminator Salvation
터미네이터 4 : 미래전쟁의 시작 / 2009년 5월 개봉 예정
일단 제작 자체가 우려스러운 것은
첫째, 주인공 아놀드가 없다는 것이고
둘째, 제임스 카메론은 만든다고 이 영화에 전혀 눈길 돌리지 않고 있으며 셋째, 과 로 진중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마저 3편으로 욕먹은 마당에 의 감독 맥G가 만드는 테미네이터는 우려가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배경은 미래가 될 것이라는 사실과 한줄기 희망의 빛은 존 코너로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한다는 호재만 있을 뿐입니다. 제법 괜찮은 SF액션영화가 등장할 수는 있겠지만 원작의 아우라를 뛰어 넘기는 분명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아놀드의 까메오 출연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과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더구나 내년 5월엔 경쟁자들의 면면이 너무 빡셉니다.
1편 성적(84) : 북미($38,371,200) /해외($40,000,000) /국내 서울 318,818명
2편 성적(91) : 북미($204,843,345) /해외($315,000,000) /국내 서울 919,444명
3편 성적(03) : 북미($150,371,112) /해외($283,000,000) /국내 서울 832,827명
10. 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n
박물관이 살아 있다 2 / 2009년 5월 개봉 예정
의외의 대박이었던 의 후속편입니다.
1편의 감독 및 주요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데, 거기에 의 에이미 아담스도 출연하는군요. 아마도 로빈 윌리암스는 안나오는 듯 합니다. 재작년 연말에 개봉하여 의 광풍에도 꿋꿋한 성적을 거둔만큼 후속편에 대한 기대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도 와 동시 개봉할 것으로 보여 두 작품 중 분명 낙오자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애들이 보고 싶다면 어른들이 이길 수가 없잖아요.
1편 성적(06) : 북미($250,863,268)/해외($323,306,102)/국내 서울 1,226,404명
11. Angels & Demons
다빈치 코드 2 : 천사와 악마 / 2009년 5월 개봉 예정
사실 국내 제목에 다빈치 코드2편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원작은 다빈치 코드보다 먼저 나왔지요. 따진다면 프리퀄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다만 가 원작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던 경험이 있는만큼 이번은 조금 더 신중하게 만들었으리라 론 하워드 감독을 믿습니다. 댄 브라운의 원작이 만큼이나 지지를 맏은 만큼 영화 역시 그에 준하는 인기를 끌면 좋겠습니다.
1편 성적(06) : 북미($217,536,138)/해외($540,703,713)/국내 서울 1,144,795명
12. Madagascar: Escape 2 Africa1편 성적(05) : 북미($193,595,521)/해외($339,085,150)/국내 서울 565,676명
개봉 예정 영화의 속편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이리 저리 자료를 모아 볼려고 해도 짤막한 기사 한줄이 전부인 영화들도 있고, 이미지조차 구하기 쉽지 않은 영화들도 있었지요. 그냥 내년도 영화를 기대하심에 참조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개봉 예정일은 북미 개봉일이며 대부분은 국내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몇가지 덧붙이자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2편으로 나뉘어져 개봉합니다. 토이스토리3는 2010년에 개봉하는 걸로 알고 있으며,(1편은 내년 3D로 재개봉) 쥬라기공원4는 제작 발표만 있었을 뿐 감독 및 배우 등이 전혀 확정되지 읺았지요. 캐리비안의 해적4는 곧 제작에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조니 뎁은 확정... 터미네이터4의 경우 아놀드는 일단 카메오 출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카메오 보러 극장가긴 좀 그렇지요? 씬시티2는 09년은 아니더라도 개봉할 것 같고, 에라곤2는 금시초문이네요. 내셔널 트레져3나 스파이더맨4 등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