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폰을 쓰고, 세상의 소리를 닫고
나는 온전히 너의"소리들"과 마주한다.
너를 처음 만나고, 너를 알고싶다고 생각한것도, 너의 음악이였어.
니가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기계를 만지작거리며
음표를 오선지 위에 그려넣던 그 날부터 우리의 만남은 시작된걸지도 몰라.
그리고 내가 너와 단둘이 만날수 있는, 그 몇분의 음악 덕분에
힘들었던 오늘 하루도, 그리고 다가올 내일도 나는 더 힘낼수 있어.
누군가는 이야기해.
너는 지금 찬란히 빛나는 많은 별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나는 그 많고 많은 팬들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그리고 너는 이야기했지.
지지않는 별이 되겠다고.
그래서 나는 다짐해.
꺼지지않는 빛이 되겠다고.
네 깊은 곳까지 비출 수 있는 꺼지지 않는 빛이 되겠다고.
너는 그저 꽃으로 태어났으니 열심히 줄기를 키우고 잎을 넓혔으며,
봉우리를 틔고 꽃을 피웠다고 얘기하겠지만.
내색하지 않아도 알아.
감당하기 버거울만큼의 기대와, 불안의 시간들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버리면 그 두려움의 무게가 사실이 되어버릴까, 초조했던 니 마음들.
진흙속에 반짝이는 진주를 발견하기란 외려 쉬울지도 몰라.
반짝이는 사람들 속에서 지지않고, 당차게 멈추지않고 빛을 뿜어내고 있는 널 오랫동안
지켜보지 않았더라면 몰랐을꺼야.
네 웃음뒤에 가리워진 그 많은 시간의 흔적들을
너의 흘리지 못한 눈문들과 그 눈물대신 흘려야했던 땀들을.
무한대의 애정이라거나, 무조건적인 열광이 아니야.
네가 음악속에 담은 시간과,열정,에너지들을
우린 고맙게 받았고
우리가 기뻤던 만큼, 고마운 만큼 네게 보답하는거야.
가족,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
너무 당연한 존재여서, 때론 소중함을 잊고지내는. 매번 고맙다고 말하기도 머쓱한.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존재여서,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순위같은 거 매기지 않아도 가장먼저 생각나는 존재.
네가 힘들때 기대어도 괜찮고,
투정부려도 괜찮고,
멋대로 굴어도 네가 괜찮아질 때까지 어깨토닥이며 기다릴 수 있는 그런 존재말이야.
깨어있을 때도, 잠들어 있을 때에도
네가 웃을때에도, 눈물지을때도 늘 함께인 공기같은 우리가 되어줄게.
언제나-라고 매순간을 채워서
훗날 내 시간속에, 네 시간속에 서로가 빼곡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 권지용 개인팬카페 'always gd'中-
닥치고투표
http://pg.mtv.co.kr/poll/matjjang_view.php?idx=234
http://mkmf.auction.co.kr/vote/vote.asp
http://mkmf.mnet.com/2008/AwardVot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