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비 측은 먼저 가사 중 문제가 된 부분인 '떨리는 네 몸 안을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곌 느낀 body shake/ make it rainism the rainism 내 몸을 느껴 버렸어'에 대해 "의도적으로 성적인 방향으로 몰고 간다면 그렇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가사는 춤과 퍼포먼스에 관한 가사다"고 일축했다.
'매직 스틱'은 지팡이춤을 염두에 둔 포인트 가사며, '쉐이크'나 '몸을 느끼다'라는 표현 또한 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레이니즘' 자체가 비로 인해 파생되는 의상, 헤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총제적인 표현인데 설마 성(性)을 비의 상징적인 것으로 택했겠냐는 게 비 측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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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의 이번 가사가 성행위 묘사니 선정적이니 하고 있는 사람들은 글이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길 바랍니다.
적어도 그 가사를 적은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했을지, 그가 그 가사를 쓸 동안 그는 어떻게 살았는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앨범을 가지고 나왔는지에 대해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쯤은 들여야 남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거니까..
물론 글을 쓰는 저도 이게 정지훈씨의 생각이라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비난하고 있는 당신들보단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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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강명석과 정지훈의 대화는 Triple Crown 강명석씨의 인터뷰에서 발췌
http://home.freechal.com/triplecrown
인터뷰
강명석 : 그런데 이 모든 현상과 일들을 떠 안고 있는 스물 일곱인데, 지훈씨의 스물일곱은 어떤 지점에 있는 거 같아요?
분명히 보통의 스물 일곱은 상상할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데.
정지훈 :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나이죠. 옛날보다 풍족해졌을 뿐이지, 다시 밑바닥인 거 같아요. 다시 가는 거죠.
별 말이 필요 있겠어요?
강명석 : 그런 태도가 지훈씨의 무대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나요?
이번에 쇼케이스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춤에 여백과 곡선이 두드러졌다는 거에요.
춤 그 자체의 완성도도 완성도지만, 그 이상으로 여유있게 춤으로 여유있게 다양한 모습을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정지훈 : 원래 제가 최선을 다해서 아, 저 노력하고요, 부셔버릴 거에요 이런 식이었잖아요 ^^
그래서 이번에는 여유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천천히 몰아가면서 한 번에 확 잡아놓는다는 느낌?
노래 가사도 나쁜 남자에 관한 거잖아요. 나쁜 남자가 여자를 유혹하듯 천천히 몰아가다가 한 번에 확 사로잡는 느낌 같은 거.
그런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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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I'm gonna be a bad boy....
1집 나쁜남자가 박진영 아래의 시작이었다면 5집 레이니즘은 레인 아래서의 1집인셈이다.
새로운 1집의 시작을 그는 bad boy~라고 나쁜남자를 부르며 다시 바닥이라고 얘기하며 시작한다.
퍼포먼스도 1집 나쁜남자는 강함, 카리스마, 뼈가 부서질것같이 추는 춤의 이미지로 출발했다.
레인 자신으로써의 첫 1집인 레이니즘은 보이는건 더 여유롭게, 하지만 육체적으로는 더 힘든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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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나를 보는 시선들을 느껴 How do you feel? make some noise
make some nois 피하려고 애를써도 느껴지는 나의 rainism
I make it rainism the rainism 넌 이제 빠져버렸어
I'm gonna be crazy now yes crazy now 넌 이제 벗어날 수 없어
뮤직비디오 :
비가 온다. 밖에 있는 무료하고 생기없어 보이는 사람들은 내리는 비에
피하려고 안으로 들어오고 비를 피하느라 분주해진다.
하지만 피하려는 그들은 안으로 들어갈때까지 어쩔 수 없이 비에 젖게 된다.
그리고 만들어진 rain은 비를 맞지 않고 있는 장소로 들어간다.
각각의 남자를 둘러싸고 있는 여자들은 들어오는 비를 흘끗대며 소근댄다. 그렇게 소음을 만들어낸다.
적의를 드러내는 남자도 결국엔 비의 손짓으로 무너진다.
비가 지나는 곳은 잔잔한 곳에 바람이 흐르며 여자의 머리를 날린다.
컵안의 물이 공중으로 올라온다.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비는 다른 남자가 있는 여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나쁜남자가 된다.
사람들은 마치 무엇에 홀린듯, 미친것처럼 비에게 무릎꿇고 그를 바라보고 그를 중심으로 모여든다.
비가 여자들 사이에 누워있다. 그가 무언가를 하고 있나?
아니. 그냥 여자들이 그를 만지게 둔다. 자신은 무엇도 하지 않고. 그러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나가버리고 본질인 자신 비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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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떨리는 네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비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몇년전에 비가 한말을 기억할것이다.
자기는 길을 가도 춤 생각을 한다.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가는 모습을 보면 저걸 어떻게 춤으로 표현할까.
저걸 꼭 춤으로 만들어야지...지하철을 타고 가도 그안에서 살짝 춤을 출 정도로 그렇게 춤을 생각한다고.
분명 비는 그때 지팡이 춤을 만들었을거다. 근데 평범하게 돌리는 지팡이는 너무 많이들 했다. 그럼 특별한걸 해야지.
새로운거, 남들이 못하는거. 지팡이를 던지기는 하는데 그게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거야. 어둠속에서 빛나면서..
어둠속에서 혼자 빛나며 내 손짓에 따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팡이.. 마술 같을거야..
그걸 가사로 표현하면 magic stick이 되는거다.
사람들은 뭔가 충격적인것 한번도 본적없는 그 무엇. 생각도 안해본걸 보게 되면 전율을 느낀다. 그럼 손이 살짝 떨리는거다.
난 춤을 3년 넘게 배우고 있다.
나 같은 사람이 아니어도 왠만큼 댄스곡 듣는다는 사람은 특이한 춤을 보면 그 장면이 계속 생각나는거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으면 몸이 절로 그 생각하고 있는 춤을 추려고 되지도 않는 손짓을 하고 스텝도 해본다.
이게 바로 내 손을, 내 발을, 내 고개짓을.. 그렇게 내 몸을 돌고 있게 되는거다.
비의 특이한, 처음보는 마술같은 그 지팡이 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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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더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인터뷰
강명석 : 왜 그렇게 몸을 극한으로 몰아붙인 거죠?
정지훈 : 진짜로 해야 하니까요. 헐리웃에서 그걸 요구했어요. 그래야 주연 배우에게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되니까.
헐리웃은 정말 독한 곳이에요. 거기서 보면 운동할 때 고무판을 깔아놓잖아요. 그걸 깔아놓은 게,
거기에 토하면 닦기 쉬워서에요. 거기에 토하고 닦고. 그렇게 해서라도 운동 계속해서 원하는 몸 만들라는 거죠.
저 많이 토했어요
강명석 : 확실히 예전의 지훈씨 춤은 파워풀하고, 직선이고, 카타르시스를 위해 숨차게 달려간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런데 이번에는 동선에 있어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범위 안에서 정제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곡선의 유연함이 굉장히 많았구요.
정지훈 : 그 안무가... 사실은, 손을 뻗고, 아예 안 뻗는 동작이 있잖아요. 말씀하신 게 그 중간을 뻗는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그 중간을 하는 게 정말 힘들어요. 힘을 줘서 뻗으면 되고 안 뻗으면 되는데 중간은 정말 표현하기 힘들어요.
안무 중에 설렁설렁 하는 게 있고, 갑자기 때리는 듯한 동작이 있고, 중간부터 드럼이 나올 때는 죽었어!
이러면서 확 나가고, 다시 쉬어주고. 이런 호흡을 하나로 연결하면서 기승전결을 끌고 가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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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shake.. 는 털기 춤 같이 몸을 터는걸 말하기도 한다.
비가 이번에 짠 안무의 컨셉은 강하게 하는 안무보다 더 힘든 그야말로 몸을 한계까지 몰아부치며 만든 근육을
다시 춤에 맞게 다시 조정하고 춤은 강한것보다 힘든 한템포 여유있게 하는 말그대로 한계를 느끼는 바디쉐이크다.
춤은 강한것보다 힘들지만 여유롭게, 하지만 이 춤을 추면 힘들어서 절로 헉헉거리게 된다.
바닥도 브레이크댄스 하듯이 쓸어야하고
노래는 노래대로 불러야 하고.. 그야말로 몸은 한계를 느끼는거다.
하지만 표정은 아무렇지 않게. 이게 더 멋진거지!! 남들은 못하는 비만 할 수 있는 춤.
그걸 가사로 표현하면 더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가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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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
I make it rainism the rainism 내 몸을 느껴버렸어
I'm gonna be crazy now yes crazy now 느껴봐 나의 모든걸 Break down
break down 은 그의 솔로댄스타임 직전에 굉장히 자주 들어가는 말이다.
rainism에서도 그는 이 가사를 하고 솔로 댄스를 춘다.
한 번이라도 비의 콘서트에 가본 적이 있나?
난 겨울에 야외에서 하는 그의 콘서트에 간적이 있다.
입김이 훅훅 나오고 다들 두텁게 입은 그날 그는 거기서 나시차림으로 춤추고 노래했다.
몸에선 열기로 인해 아지랭이처럼 연기가 피어오르고
호흡은 가빠져서 마이크를 통해 헉헉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온다.
드러난 몸엔 땀이 몸을 훑듯이 흘러내리고 춤추느라 머리를 털면 땀방울은 공중으로 그리고 앞의 관객의 얼굴로 흩어진다.
느끼고 싶지 않아도 느끼게 되는거다. 그의 몸을, 열기를, 숨소리를..
그가 노래하고 무대를 장악하고 표정으로 연기하는 것들..
그의 모든것들로 그는 관객을 미치게 한다.
뮤비에서 여자들틈에 누워 자기를 만지게 두는것처럼 그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을 느끼게 한다.
어떤가.. 그냥 글로 읽어도 왠지 섹시하고 얼굴에 살짝 열오르지 않나?
이게 바로 은유적으로 섹시하게 표현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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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퍼포먼스를 뜻하는 거라면 가사에 맞춰 안무를 만들지 안냐고?
그는 춤을 10여년 넘게 춰왔다. 자신도 모르게 춤추고 있을정도로 그게 본능이 되어간거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가 잘하는것 부터 하지 않나?
노래도 그렇다. 작곡부터하고 작사하는 사람이 있고 후렴부분부터 작곡하고 나머지를 작곡하는 사람이 있고..
그건 만드는 사람 마음이다.
자기가 안무를 만들었고 그 안무에 맞게 가사를 쓰고 싶다면 충분히 뜻이 만들어지게 그렇게 곡을 만들면 되는거다.
magic stick이 뭔뜻이라고? 그게 뭔데?
난 magic stick이 뭔뜻인지 이번에야 알았다. 아마 나도 팝송 들으면서 그 단어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근데 내가 무식해서인지, 관심 없어서인지 팝송 들을때 뜻풀이 하며 듣기보단 그냥 그 음악의 멜로디, 비트, 각 악기의 소리를
구분해가며 듣는걸 더 좋아한다. 아마도 한국사람 대부분 팝송을 들으며 그렇게 가사를 전부 해석하며 듣지는 않을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방송에서 잘도 나오는 섹시한 멜로디의 팝송 가사들은 다 어찌하려고?
비도 마찬가지 아닐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팝송을 들으면서 뜻보단 멜로디, 박자를 위주로 듣게 된다.
비는 더더구나 춤추는 사람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움직이는게 먼저일까 아니면 영어사전 가져다 놓고 번역하는게 먼저일까?
영어 배웠으면 알꺼 아니냐고?
그는 영화를 찍기 위해 영어를 배웠다. 토할 정도로 운동하고 새벽부터 새벽까지 운동, 영화찍기, 운동, 한국의 다른일 처리,
작곡, 작사, 안무짜기를 했을 그 사람이 가사 해석하며 팝송 듣고 있을 시간이 있나?
게다가 아는 사람만 아는 슬랭인가 뭔가하는 그 대단한 은유적 표현을?
혹시 대한민국의 영어 배운 모든 사람은 magic stick을 그 뜻으로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건가?
미국에서 아는 사람도 많이 생겼을텐데 모를리가 없다고?
섹스에 대한 농담을, 슬랭으로 그 뜻이 있다는 소위 질낮은 농담해가며 거기 경쟁 심한 곳에 영화찍으러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랑 편하게 나눴다고?
원래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과 농담도 잘 안하는 낯가림 심한 사람이?
상식적으로 당신은 일하러 가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다른사람과 게다가 완전하게 말이 통하는 상태도 아닌데
굳이 슬랭으로 뜻이 있는 그런 섹스에 관련된 용어 쓰며 얘기하나?
비가 안그랬다고 니가 어떻게 아냐고 할꺼라면 나도 묻고싶다.
당신은 비가 그 뜻을 알고 있는지, 알고도 그 뜻을 썼는지 어떻게 확신하듯 그렇게 말하고 비판하고
자신이 지은 가사도 아니면서 그런 뜻으로 분명히 지은거라고 말하는건지.
굳이 비의 잘못이 있다면 그 단어에 어떤 뜻이 있는지 은어까지 알아보지 않고 쓴데 있다고 할수 있다.
그런데 전혀 그뜻을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그단어에 어떤 숨겨진 뜻이 있는지 일일이 인터넷, 사전 뒤져가며
가사쓰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당신의 잘못은 지금 sexy 라고 쓰여져 있는 단어를 좁은 시선탓에 y는 읽지도 못한채 그저 그 단어가 sex라고 읽고 있는거다.
생각의 폭을 넓혀라. 모든 사람이 당신같은 시선으로 살고 있다고 속단하지 말길 바란다.
선정적이라고? 성행위를 묘사한거라고?
비는 이번 앨범이 팬들을 위해서 한거라고 쇼케이스에서 말했다. 자꾸 게시판에 무대 위의 비를 보고 싶다고 한다고..
그래서 나왔다고, 같이 즐기자고.. 자기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rainsm을 같이 느끼자고..
팬의 심리는 그렇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곡을 쓰거나 작사를 했다고 하면 단지 그 한곡을 위해 앨범을 사는거다.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만들었다고 한다. 작곡도 하고 작사도 하고 안무도 짜고 의상도 만들고
퍼포먼스는 퍼포먼스대로 즐기고 노래는 노래대로 즐기라고 아예 두개를 나눠줬다.
비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오롯이 느끼라고, 그래서 기뻐하라고,
당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기쁘자고,
한국에 돌아온게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하며 이 앨범을 만든거다.
당신들처럼 성행위를 상상하라고 만든게 아니라는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상상하고 싶은것이 아닐까
순수한 마음으로 봐라봐 주시길~
(해럴드경제) 노래 가사에만 유독 엄격한 심의기준…왜?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10/22/200810220501.asp
비는 “나는 항상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생각하고 가사를 쓴다. 문제가 되었던 ‘매직 스틱(MAGICSTICK)’은 지팡이 춤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비 라면 다 잘 될거예요
영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 틀리고 우리가 속어까지 다 어떻게 알겠어요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서 순수하게 사전적으로 하다보디 이렇게 된거 같아요 전 비의 rainism 의 지팡이를 들고 춤을 추는 장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그것을 보여주려고 한것같은데 비가 오히려 순수한 마음을 우리가 그대로 순수하게 봐라봐야하거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네요!
모두 힘내시고 끝까지 비의 순수한 마음을 믿었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