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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아내가 결혼했다

치화오빠 |2008.10.24 05:11
조회 148 |추천 1

 

아내가 결혼했다

 

평일 밤12시임에도 불구하고 극장 반가까이나 채웠더군

 

현재의 세대가 결혼이라는 사회적 약소을 지키는 마지막 세대가 될

거라는 말

어디선가 본적이있다. 그리고 나름 동감하는 입장이다.

내 꿈?중에 하나가 죽을때까지 사랑할수 있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

는 것이다, 물론 서로. 그 만큼 한사람을 오래 사랑하기란 힘들다 생

각한다.

 

여튼 여러가지로 머릿속을 휘저어놓았다

 

 

 

아 이뻐

 

영화에서 손예진은 모든게 완벽한 여자다, 김주혁에게나 나에게나.

다만 한사람만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것.

차라리 조금 모자라고 한사람만 사랑할수 있는 여자가 더 완벽할텐

데 말이다.

 

남자 괜객들에겐 고문인 영화다.

 

현실에선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원작 소설을 흥미롭게 읽은 사람들이 많다. 물론 대부분의 남성들이

흥미롭게 읽음과 동시에 분노를 느꼈다 한다.

 

김주혁과의 sex 장면 이외에 다른남자와의 sex장면을 영화에 안 담

은 것은 정말 굿초이스. 시각적 효과 때문에 주의깊게, 객관적으로

영화를 못볼수도 있었는데 말이다.(물론 그렇지 않아도 심한 분노

를 느낀 남자들은 많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 손예진의 태도에 화가 나다가도 그 다음에 더한 상황이 되서

는 그전의 손예진이 이해되고, 그 보다 더한 상황이 되어선 또 그전

의 손예진이 이해되고, 궁극적으로 아이를 갖고 스페인에 가는 상황

까지 이르렀을때 나도 모르게 저들의 관계에 대해 1초정도 긍정해

버렸다.

여전히 영화는 이해하지만 영화속 상황,인물에 대해선 이해할수 없

다는건 그 이후로도 변함없다.

 

 

축구 좋아하는 이쁜 여자

 

클럽 축구 좋아하는 이쁜 여자

 

 

 

마무리로

영화에서 축구에 대한 장면이나 대사가 빈번하다.

들은 얘기론 원작 작가가 축구 골수팬이라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축구 관련 전문지식들은 축구팬들에겐 흥미로운

요소였다. 가령 피구 레알 이적이라던지, 플라티니의 발언이라던지.

 

사설이지만 축구좋아하는 여자가 좋다.

영화에서처럼 엘글라시코 더비를 집에서도 치루는 두 사람 같은 경

우는 매우 특이하지만.

맨유 팬이거나,토튼햄 팬이어도 상관없다. 오히려 그게 더 재밌을수

도 있고ㅎ 아스날을 좋아하는 여자라면 뭐 말할것도 없겠지.

축구에 의미를 두는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할수

있는 여자가 더 사랑스럽지 않겠냐 하는 것이다.

 

 

끝으로 개새끼 하나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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