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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평] 무슨 소리야!
▲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급락하며 93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미다우지수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한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증시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 그리고 미국 나스닥선물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주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탓에 낙폭이 확대되며 2005년 6월29일 종가 994.74p 이후 3년4개월만에 1000p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시사인
일다
[1%의 세상을 위한 맞춤교육]교육부에 예산 특목고에 편중돼
동아일보
[스포트라이트]묘수 있다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24,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ASEM은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45명이 모여 기후변화 등 각종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 하지만 이번 회의는 ‘금융위기 긴급 대책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발등의 불이 급하기 때문이다. 어떤 위기 타개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혜원 신윤복 - 월하정인(月下精人)
월하정인>은 늦은 밤 담모퉁이에서 만난 한 쌍의 남녀를 소재로 다루었다.
어스름한 달빛 아래 한껏 차려 입은 남자가 초롱불을 들고 길을 재촉하고
여자는 쓰개치마를 둘러쓰고 다소곳한 모습으로 얼굴을 물들이고 있다.
배경이 간략히 묘사되어 있으면서도 이들의 감정은 어스름 달빛에 녹아 있는 듯하다.
신윤복 특유의 유연한 선은 부드럽게 날리는 도포 자락이나 갓끈의 묘사에서 뿐 아니라, 날렵한 가죽신에서도 볼 수 있다. 더구나 옥색으로 코와 뒤축을 댄 남자의 가죽신과 녹색 도포 끈, 여자의 자주색 꽃신과 옥색 치마에 자주색 회장을 댄 옷 등 색감의 표현이 더할 나위 없는 세련미를 보인다. 왼쪽 담에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는 글도 몇 자 적혀 있다. "달은 기울어 밤 깊은 삼경인데,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이 안다.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兩人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