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자 : (그래. 어쩌면 나는 너무 많은 것들을 나이 핑계로 돌리며
나 스스로를 가둬두고 있었던건 아닐까?
해보기도 전에 안될거야라고 단정지어버렸던건 아닐까?)
기중 : 한잔 더 안할래요?
달자 : 그러지 말구, 같이 안출래요?
(그녀 말이 맞았다. 내 나이 서른셋..
아직 뒤로 물러서기보다는 앞장서서 달려야 할 나이라는 것을.
또한 인생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Show must go on!)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인생에서 곤두박질치며 떨어질때가 있다.
이럴 때 모든탓을 남에게 돌리며 자포자기한 사람은
두 번 다시 일어설 수가 없다.
내 나이 서른셋
나는 비로서 당당하게 내 자존심을 굽히는 법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