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희 애기랑 파주에있는 썰매장에 갔는데 석민오빠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모자를 푹 눌러 쓰셔서 잘 보이지 않아서 석민오빠가 아닌줄 알았는데
남편이 석민이형 맞다고 자세히 보라고 그래서
졸졸 따라가면서 봤는데 석민오빠가 맞더라구요.
스키장에 안가고 왜 썰매장에 왔지??라는 생각에 아닌줄 알았거든요~
왕년에 듀크 한창 좋아해서 같이 사진 찍고 싶은 마음에 졸졸 따라 다녔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거에요.
처음에는 다니시는 교회에서 교회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줄 알았어요.
초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썰매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는데 석민오빠가 고아원 아이들을 데리고
겨울이라서 썰매장 나들이 행사에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한참을 쳐다보는데 옆에서 어떤 남자분이 석민오빠랑 같이
아이들을 목마를 태우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한테 정말 친형처럼 아빠처럼 잘해주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날 그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꺼에요~
제 아들은 겨울만되면 아빠한테 가자고 맨날 쫄라서 틈만나면 간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부모님이 안계신 고아원 아이들은 그날을 너무 행복해 했을꺼에요~
자신의 썰매에 아이를 앉혀서 내려가시는 모습이 정말 아빠와 아들 같이 보였습니다.
활동을 접으시고 한동안 소식이 궁굼했는데
쉬는 기간에 쉽지 않을텐데 그렇게 선한 모습으로 팬들앞에 보여지다니
다시한번 놀라고 석민오빠가 다시 보였습니다~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랬거든요.
저 기억나시지요???
저희 아들이 눈이커서 귀엽다고 핫도그 안드시고 저희 아들 주신거....
감사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선행을 배푸는 석민오빠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 분들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석민오빠~이번에 솔로음반 내셨던데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