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이레적인 밤을 맞이한다는 것.
생각하기 나름인 조용한 심연의 밤을 싸한 기분으로 맞는 것은
어찌보면 운치도있을 성 싶지 않은가.
아무도 없는 텅빈 거리에서 받아드리는 이 서린 바람조차도
내게 있어 지인처럼 느껴지는 것도 그러한 까닭일게다.
소슬바람인가.
적막에 휩 쌓인 지금에 살포시 닥아서는 의미는
고립되어 있는 사위 중에 유독 빛을 발하고 있는 이 자유는
여지것 맛 보지 못한 여유스러움이 아닌가 싶다.
정지되어 버린 듯 한 이 조용함이 좋다.
아무도 추근대지 않는 이 고요가 좋을 다름이다.
고삐가 풀렸는지 모르지 않는가.
정작 추스려야 할 대상을 잃어버리고서 방황하는 답을 기다려야 하는 멜랑한 이유를 달아야 하는 까닭일테니까.
내가 점유하고 공간속에서의 함몰 수위가 위험치에
다달은다 하드라도 그것은 내가 짊어질수 밖에 없는 숙명인걸...
무딘 하루가 저 만치 떠나간 후의 가슴잃이라 하드라도
지워지기 삻은 항변일수 있을테니까.
지금도 마찬가지 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