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짓달을 첫날 밤을
새하얗게 세어야 하는 날...
반가움에...
새로운 만남에 호기심에...
흥분됨에...
잠못이루고...
별님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은...
달님과 함께 행복해 하며 ...
새하얗게 같이 하는
그런 날샘이 아니라...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짓달 첫날 밤을
새하얗게 보내는 힘겹지만...
그다지 즐겁지는 않지만...
마음 속으로는
동짓날이 ]...선물해준
고마운 시간이라며...
감사해 하고...
그 선물]을 열어보며...
즐거워 하고....
동짓달 첫밤을...
새하얗게 지새며
보내고 있겠죠...
편안한 마음으로
또 다른 하루를 만날 수 있을테니까....
그 또 다른 하루가 주는
행복한 선물]을 받아 보고
즐거운 시간를 보내고 있을 수 있는
그 아침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