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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방문기

홍성은 |2008.11.03 17:19
조회 524 |추천 3

 

선선한 주말, 쁘띠프랑스를 다녀왔다.

 

 

생덱쥐베리 박물관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작은 팬션단지이기에

곳곳에 어린왕자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꽃들은 너무 예뻤으나, 저 계단 난간만큼은

어렸을때 갔던 허접한 유스호스텔들..예전에 지어진 콘도들을 떠올리게 한다.

관리 잘못하면 너무 더러워 질텐데..

 

 

산등성이를 적절하게 활용해 높이에 따른 시각적 재미를 준것이 인상적이다.

 

 

누가 이런일을 했을까? 알아봤더니 

'쁘띠 프랑스'는 거제도의 명물인 외도를 설계한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외도는 정말 아름다웠는데 이곳도 계속 공사중인것 같으니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요즘 내 기획서 작업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 곳.

강마에가 집무실로 사용하는 방과 책상 집기들이 다 오픈되어 있었다.

 

 

150년전의 프랑스 고택을 옮겨왔다는 전시관.

단순히 집만 옮겨왔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화장실은 변기와 세면대만 덩그러니 바닥에 고정되지 못한 채 놓여 있었고,

왠지 가구들과 벽면 바닥이 다 친하지 않은듯 보였다.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서였을까?

이곳엔 프랑스의 상징인 닭을 전시한 공간도 있었다.

 

 

귀여운이라는 뜻의 `쁘띠`에 `프랑스`의 문화를 더한 공간을 시도한 이 곳

외도처럼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곳인데

드라마를 통해 아직 미완성인 모습이 너무 많이 알려진 건 아닐까.

..

매년 가보고 싶은곳, 매년 더 아름다워 지는 곳.

정말 프랑스 작은 시골마을의 겉모습만이 아닌

그들의 삶또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잘 자라났으면 좋겠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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