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도란 영웅이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품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윗사람에게는 용기, 정의, 겸손, 충성으로, 동료들에게는 예의로, 약자에게는 연민으로 대하고,
교회에서는 헌신 할 것을 요구했다.
이 기사도 정신은 비록 현실생활에서는 그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웠지만
모든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할 최고의 모범으로 인정되었다.
다른 뜻으로 기사도 정신은 맑은 정신을 가지고,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신뢰를 저 버리지 않고, 용감히 맞서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런 기사도 정신이 살아있는 영화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 딸 킴(매기 그레이스)의 기사 든든한 아빠 브라이언(리암 니슨).! ]
<영화 이야기>
‘테이큰’은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이 납치당한 후 아무런 이유도,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벌이는 프로페셔널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기존의 스릴러 영화들이 범인의 존재를 밝히고 범행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 했다면,
이 영화는 수년간 전세계를 넘나들며 특수 요원으로 활동했던 아버지가
남다른 방법으로 딸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넓은 파리 한 복판에서 수화기 너머로 조소를 날리던 상대를 찾아 미행과 도청,
잠복을 불사하며 거침 없는 활약을 펼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매 순간 긴장감을 더해가며
관객들에게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사한다.
연기파 배우 리암 니슨은 누구일까?
리암 니슨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1990년 존 부어만이 존 스타백 원작인 ‘인간과 생쥐’ 연극에 출연한 니슨의 명연기에 반해 그를 아더왕의 전설 ‘엑스칼리버’에 스카우트 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리스트’에서 보여준 명연기로 아카데미 상,
골든 글로브 bafta상 후보에 지명.
또, 아일랜드의 혁명지도자로 열연했던 닐 조단 감독의 ‘마이클 콜린스’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인정 받은 연기파 배우이다.
아버지가 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내 마음을 감동으로 울려버렸다..ㅠ_ㅠ 아빠아~~!!
영화 속 내용이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고,
화려한 액션과 역할 속에 빠져든 리암 니슨의 연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더해 주었다.
[아홉살꼬마 피타(다코다패닝)의 기사 보디가드 존 크리시(덴젤워싱턴).!]
<영화 이야기>
덴젤 워싱턴과 다코다 패닝 주연의 액션스릴러 ‘맨 온 파이어’는
자신에게 삶의 의미가 되어준 소녀를 잃은 고독한 보디가드의
거침없는 복수극을 다룬 영화이다.
오스카 상에 무려 다섯 차례 후보에 올라 두 번을 수상했던 명배우 댄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물로, 이미 87년에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 A.J. 퀸넬의 원작 소설을 <LA컨피덴셜>의 각본가 브라이언 헬겔런드가 각색하고
토니 스콧이 연출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미국 개봉 시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다른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무려 7주간 톱10에 머무르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제 61회 베니스 영화제에 비경쟁 부문의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에 대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과 아이엠 샘의 천재배우 다코타 패닝.
이 둘의 만남만으로 개봉하기도 전에 나의 기대를 한 몸에 산 영화 맨온 파이어
초반에는 영화가 조금 지루하였으나, 복수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을 만큼
재밌었던 영화. 맨온 파이어는 세븐데이즈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영화이다.
[납치된 딸의 기사 냉혈변호사 엄마(김윤진.!)]
<영화 이야기>
세븐데이즈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여변호사의 사투를 긴박하고 스피디하게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주,조연 들의 뛰어난 연기와 후반부의 교묘한 반전,
특히 한국영화로서는 보기 드문 빠른 진행과 현란한 편집이
범죄 스릴러물로서 뛰어난 재미를 제공한다.
처음 2006년에 ‘목요일의 아이’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를 쓴 윤재구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김선아가 주인공을 맡아 촬영에 들어갔던 이 영화는
감독과 배우가 제작과정에서의 갈등으로 중도 하차하여 제작이 중단되었었다고 한다.
결국, 여러 소동 끝에 감독과 배우가 모두 교체되어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한다.
누가 남자만 기사도 정신을 발휘 한다고 그래?!
기사도 정신에는 기본적으로 남성들이 약한 여성이나 노약자,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시대가 바뀐 21세기인 지금, 남성만이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여자도 때때로 기사도 정신을 발휘 할 때가 있다. 특히 자식을 가진 어머니라면..!!
테이큰 만큼이나 스릴감 넘치고 마음을 울린 영화 세븐데이즈.!!
역시 모성애는 강했다..^^
[그레이스(서희원)의 기사 그녀의 마지막 희망 밥(고천락).!]
<영화 이야기>
‘폰 부스’의’ 래리 코헨 원작.
헐리우드의 두뇌와 아시아의 감성의 만남!
웰메이드액션스릴러 커넥트는 아시아영화로는 드문형식인 헐리우드원작을 차용했다는 점.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 배우들의 글로벌 참여 등으로
이미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여기에 홍콩과 중국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 도심 한복판의 자동차 추격씬 등
기존 홍콩 영화의 공식을 깡그리 무시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씬들도 볼거리이다.
또한 납치된 여성과 전화 통화를 이어가며 단서를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활약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커넥트의 특이한 점은 헐리우드의 원작과 아시아의 감성이 만났다는 것.
‘디파티드’, ‘그루지’, ‘미러’ 등과 같이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의 시나리오와
헐리우드 제작진의 만남이 화제가 되었던 적은 있으나
커넥트의 경우 유례없는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 된다.
‘폰 부스’의 래리코헨이 쓴 또 하나의 히트작 ‘셀룰러’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천장지구’의 진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버라이어티한 액션씬과 단순히 두 주인공의 전화 통화만이 아닌 상황이 전개되며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예측불허의 서스펜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드디어 이 영화가 11월 20일 개봉을 한다니,, 정말 기대된다.
‘폰 부스’ 영화를 재미있게 본 나로써는 리메이크 작인 ‘커넥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어떻게 보면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도 목숨을 걸고 도와주는 고천락..!!
만약, 내가 그 전화를 받는다면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미진(서영희)의 끈질긴 추격자 기사 전직형사 엄중호(김윤석).!]
<영화 이야기>
추격자는 젊은 여성들을 유인하여 끔찍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범과
우연히 엮긴 전직형사의 목숨을 건 추격 범죄 스릴러물이다.
실제 있었던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등을 참고하여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한다.
민생치안보다 승진에 급급한 경찰조직의 무능력한 모습이 풍자적으로 묘사되었고,
시종일관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가 영화적 재미를 주고 있다.
추격자로 첫 데뷔한 나홍진 감독. 그 사람은 누구일까?
<완벽한 도미요리>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2007년 흑백의 슬로모션 화면에 담아낸 인간군상의 ‘땀’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형상화한 작품 ‘한’으로 대종상을 수상하며 단편영화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현재, 그는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첫 장편영화 ‘추격자’로 데뷔해
신예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추격자
희대의 살인마로 연기 변신한 하정우와 그를 쫓는 중호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김윤석.
흥행 배우들도 아니 였고, 감독도 초짜 감독 이였지만, 그들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중호는 미진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살인마를 쫓은 목적은?
처음에 그를 쫓은 건, 빼돌린 여자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였지만 (돈이 목적이였음)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미진의 목숨만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그를 추격한다.
[테러를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기사 ATF조사관 더그칼린(덴젤워싱턴).!]
<영화이야기>
데자뷰는 주류, 담배, 화기 단속국 소속 수사곤 더그칼린이 한 범죄를 수사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왠지 예전부터 알던 사람 같다든지, 어떤 장소에 생전 처음 갔는데
그 곳이 아주 낯이 익다든지 하는.. 우리가 흔히 데자뷰라고 일컫는 이 현상이 만약,
단순한 착각이 아닌 과거로부터 온 어떤 경고라면 어떨까?
폭파 테러 사건의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 나간 더그는 지금껏 데자뷰라고 알려졌던
현상에 대한 놀라운 수수께끼를 알게 되고 그는 테러로 희생된 수백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범인과의, 그리고 시간과의 두뇌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데자뷰라는 소재가 나를 극장으로 이끌었다.
화려한 액션과 또 스릴감 넘치는 시나리오는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재앙이 닥칠 것을 미리 안다면 나는 그냥 나만 피하고 묵인할 것인가?
아니면 데자뷰의 주인공 더그칼린처럼 수백명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시간의
두뇌싸움 끝에 그들을 살려낼 것인가?
나는 아마도 나만 알고 묵인하지 않을까? ㅎㅎ (이기적인 이 나쁜 심보! ㅠ)
[보스 여자 미주(박시연)의 든든한 기사 첫사랑 채인호(주진모).!]
<영화이야기>
영화 사랑은 곽경택 감독이 '친구'의 뒤를 이어 부산을 배경으로 선보인 액션드라마이다.
남녀간의 운명적사랑과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써
주진모가 드라마틱한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 역을, 상대역에는 박시연이,
악연은 김민준이 맡았다. 악역으로 나온 김민준은 연기변신에 성공해
매 작품마다 문제가 되었던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채인호(주진모)의 역은 제일 처음 친구의 주역 장동건에게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장동건의 집에 놀러 온 주진모가 영화 '사랑'의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장동건이 곽경택 감독에게 주진모를 추천해
결국은 주진모가 채인호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
'내, 니 지켜줘도 되나?' (영화 속 인호의 대사)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엉망이 되기 시작했다.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잘못된 길로 들어서 버린 그의 인생이지만,
인호(주진모)는 절대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다.
훗날, 다시 마주친 그녀와의 엇갈린인연에 좌절하지만 결코 그녀를 포기하지않고 지켜준다.
자신의 인생을 망쳐가며 한 여자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사랑을 해본적이 있나...?? 받아본 적은 있나...??
그런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영화 였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일은 구한 이 시대의 영웅 기사 이수현(이태성).!]
<영화이야기>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추모영화.!
이 영화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의 감동실화이다.
2001년 도쿄,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한 한국청년이 달리는 지하철로 뛰어들었다. 당시 그의 희생은 일본열도를 감동시켰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었지만 2007년 초 일본에서만 개봉되면서 국내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드디어 2008년 가을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로 국내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이수현의 거짓말 같이 아름다운 감동실화가 펼쳐진다.
우리에게 감동을 준 이수현씨의 실화를 그린 영화라니 너무 기대된다.
그 사람이야 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영웅이며, 기사도정신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 영화 개봉 시 시사회때 일본 국왕부부가 와서 관람할 정도 였다니,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그 감동이..ㅠ_ㅠ
당장, 그 영화를 만나러 극장에 가야겠다..^^;
많은 영화를 소개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점..
또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영화를 선정하고 이야기 했다는 점..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응로 여기서 블로그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