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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eye

나나 |2008.11.12 13:12
조회 88 |추천 0

Flying  eye

 

팔랑팔랑 내 눈에 들어온 나비 한 마리

알록달록 날개 짓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비를 쫓는 눈을 감지 않기로 한다.

 

나비를 곁에 두고 언제라도 보고 싶다

 

답답한 다리는 나비를 쫓아가지 못하고

무디고 무딘 손은 나비를 잡지 못하고

저 아래 입은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

이 둔하고 갑갑한 곳을 떠나야겠다.

 

내가 직접 저 나비를 쫓아가야지

내가 직접 날아 가야지 저 나비 곁으로

나비와 함께 저 파란 하늘을 실컷 날아야지

 

그래서 눈은 날기로 결심을 한다.

 

붉은 피가 땅을 적시며 얘기한다.

더 이상은 나비를 볼 수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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