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수목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가 20%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의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지난 9월 10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지난 5일 방송분은 20.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회를 거듭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방송 3사 수목드라마 부문 경쟁에서 연일 정상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순이가 패닉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거위의 꿈'이 등장했다. 보잘 것 없는 '거위'가 '내겐 꿈이 있다'고 희망을 노래하는 이 곡이 학벌과 경력 없이 음악의 길을 선택한 서민들의 꿈을 다룬 '베토벤 바이러스'의 성격과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바람의 나라'와 SBS '바람의 화원'는 각각 13.9%, 1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