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와 결혼

정숙연 |2008.11.16 00:38
조회 96 |추천 0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사랑할땐...

남들 시선때문에 다른 연인들처럼  어깨에 손을 두르고 걷진 못해도 

항상 내손을 꼭 잡고 걸어었다...

항상 자기 생각보단 내생각을 더 중요시 했고

모든일들이 나 중심으로 하여 그사람 스케줄이 짜여 졌었다

 

그는 모든조건이 나의 이상형이 아니였다

내가 학교때 부터 쌍커풀 있는 남자가 제일 싫다고 했거늘

그는 크다 크다해도 내가 알은 남자중 쌍커풀이 제일루 크다는 사실

난 귀공자 같은.. 피부가 뽀얀 남자를 좋아했었다

근데 그는 정말 울 올케가 처음 보고 동남아인 인줄 알았을 만큼 피부가 검다

난... B형남자들은 다열질적이라며

B형남자는 절대 만나면 안돼 하고 노래를 불렀다

그는 B형이다

근데 그는... A형같은 B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그는 전형적인 B형이맞었다

그리고....내가 제일 중요시했던 취미가 같길 바랬다

난 산과 들로 오지를 찾아서 여행을 자주 가는 남자를 원했다

연애때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는걸 아는 그는

전국일주도 계획할만큼 나의 대한 배려심이 컸다

'난 산은 싫다 바다가 넘 좋다' 할때 알아봤어야 했다

그는 정말 오리지날 낚시꾼이였다

결혼할때 피해야할 세가지에서(술꾼. 노름꾼. 낚시꾼)속한다는

낚시광이였던 것이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고 굳은 생각을 하고있는 나에게

이사람만은 나만을 사랑해줄것 같은 꽁깍지에 눈이 멀어었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아직까진 그생각만은 변함이 없다

남자를 믿진 않지만 말이다

알면서 속고 모르고도 속는게 결혼이지 않을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