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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내겐 너무 버거운 순정 ≫
민희: 아니, 어떻게 그렇게 웃을까? 오호호호
서우: 누구한테는 목매는 사랑이,
누구한테는 웃음거리라니... 참나.
준영: 왜 그래요? 난 오늘 처음으로 윤영선배가 멋있던데.
사실, 15년전에 끝난 사랑을 다시 이어보겠다는
김국장이 코미디지. 성숙한 인간이라면, 윤영선배처럼
만나고 헤어지는게 자유로워야 되는거 아니에요?
비오는 날 청승을 떨면서...
그런 면에서 이작가님 드라마도 너무 작위적이에요.
민희: 아니, 왜 불똥이 그리 튑니까?
준영: 맨날 한 남자, 한 여자에 목매는 사랑이야기. 왕짜증나.
우리도 이제 그만 미드같은 쿨같은 사랑이야기 좀 하자.
걔들 얼마나 쿨해. 만나면 만나고, 헤어지면 헤어지고.
그걸 통해 인간의 욕정이나 비속함을 말하고.
나만해도 무슨 뭐, 첫사랑의 순정? 짜증나, 나이가 몇 인데.
내가 남자들한테 받는 질문 중에 제일 싫은게 뭔지 알아요?
"내가 몇번째야?" 그걸 알아서 뭐하게, 지들이.
인간은 인간을 통해서 성숙해지는거라고,
모든 만남 뒤에 이별은 너무 자연스러운거라고
이제 좀 당당하게 말할 때도 되지 않았어요?
언제까지 유아적으로 일해야 되요, 언제까지!
서우: 맞는 말이다.
준영: 맞는 말이다, 말로만 하지 말고 드라마도 그렇게 써.
서우: 그런데 'Grey's Anatomy' 의 Grey 도
'Sex and the City' 의 Carrie 도 결국은
극 중의 첫번째 남자한테 돌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해?
난, 인간이 순정에 허덕이는건 본능이라고 본다?
무수한 순정의 향수... 너무들 착하고 싶은거지.
민희: 아.
준영: 아, 는 무슨. 일 해.
KBS '그들이 사는 세상' 05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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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
그대를 위해 보내는 시간들이 난 너무나 행복합니다.. ★。
그래서 힘든 줄도 모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짓습니다.. ★。
By. Eun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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