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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1991)

전일권 |2008.11.18 15:01
조회 25 |추천 1


< 이런 시대에 살아남아서 꿈을 꿀 수 있는 길은 도피뿐이다.>

 

이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8명의 이탈리아 군사는 그리스의 어느 섬을 침략하고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섬에 침투를 한다.

 

하지만 그 섬에는 여자와 어린아이 그리고 노약자 뿐이였다.

 

그들의 배는 적군에게 침몰당했고, 유일한 연락수단인 무전기는

고장나서 더이상 사용할수 없게 되었다.

 

그들이 체류하게된 그리스의 어느섬..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에머랄드 빛깔의 바다가 펼쳐져있고,

시원한 바람과 멋진 하늘이 그들이 전쟁속에서 잃어버린

자유와 여유를 찾게 해준다.

 

그림을 그리기도하고, 시를 읽기하고, 파티도 즐기고,

한여자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게 3년지 지난후,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우연하게 듣게된다.

 

처음엔 국가가 자신들을 버렸다는 생각에 원망하기도했고,

이렇게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곳에 만족해서 영원하기 바랬지만,

이들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다시 이태리로 떠난다.

 

하지만 바뀌어버린 이태리 조국.

시대는 변했지만, 그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진 못했다.

 

여유와 꿈 그리고 행복이있던 그리스의 섬으로 돌아오게 된다.

 

명작의 영화를 찾아서 보게 되었다.

1991년에 만들어졌으며, 1993년에 우리나라에서 상영했다.

우리나라에 웰컴투 동막골이 있다면, 이태리에는 지중해가있다.

 

누가나 한번쯤 도피를 꿈꾸며, 자신이 가장하고싶었던 일을

하며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이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요즘영화와는 다르다.

영화의 막이 올라가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될것이고,

얼굴에 미소는 저절로 생겨져 있을 것이다.

 

평화.. 사랑.. 그리고 정신적 여유를 갖게 해주는 영화이다.

 

도피...도망..

도피란 단어는 지금 그 상황에 내가 있어야 한다고 인정한다는

뜻이기도 한다.

 

그것은 새로운것을 찾기보단,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심리학자들은 책에 설명한다.

 

난 도피라는 단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시간이 있기에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을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거라 생각한다.

 

이런 저런 생각없이 편하게 보긴 권한다.

 

여유있는 자신의 습을 발견하게 되고,

얼굴에 없어진 미소가 생겨있는 것도 보게 될  것이다.

씨익 ^____^ v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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