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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김경희 |2008.11.22 17:33
조회 93 |추천 1

 

특별히 옮긴이의 이름을 거론한다.

지은이가 외국 고전의 인물등을 인용할때,

행여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등장시켜주신

 '쭐쭐이'와 '행행이', 그외 기타 정겨운 이름을 가진 케릭터와

만날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다...

 

 

토드 부크홀츠 이사람

위대하신 학자님들을

이웃집 아저씨쯤으로  친근하게 느껴지게끔 하는 재주가 있는 듯 싶다.

그런 그가 더 대단하다. 키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은이, 이웃집 아저씨들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마구 회치고 휘두르는 한편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은근한 존경심들을 들켜버리시기도 하신다.

그래서 일까..제목은 왠지

토드 부크홀츠의 선대경제학자들에대한 예후가 담겨져 있는듯 하다.

 

읽는 내내 걸리는게 하나 있었으니,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스테디셀러라는 칭송과 함께

'청소년 권장도서'라는 표지가 붙은 책을

서른한살이 되서야 읽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내 분야가 아닌걸 뭐~

라면서 위로해 보지만,

내가 내 자신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는 것 또한 알기에

왠지 가슴 한쪽이 답답~~~해져 온다.ㅋㅋ

 

가끔 오는 치매현상 때문에 읽은데 또 읽고 읽은데 또 읽고 하는 것 빼곤

내 사전에 책 두번 읽기란 없지만

이책은 달달 외울 생각이라는거 ^^..

경제학 박사는 되지 못해도

위트와 유머를 지닌 지은이의 언변과

서슴없이 비판할 수 있는 만큼의 통찰력을 지닌 지은이의 비판을 빌려와 사용해도

죄책감 들지 않을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리고 내용에 대한 거론은

감만 잡은 지금 말고

이해가 동반되었을때 해보겠다고

조심스레 겸손을 부려본다 ^^;;;;;

 

그래도 조금만 덧붙이자면,

자유경쟁시장에서의 국가경제정책들..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강도여야 하며,

어떤 시점에 시행되어져야

적절하며 효율적일지에 대해서는

나름 고민정도는 해보게 될수 있게끔

경제학 기초쯤은 거들먹 거려 주신다는 사실이다~땡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내지는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정도의

주인공이 되어 한마디 하자면,

경제학이건, 경영학이건, 심리학이건 그외 어떤 학문이던간에

알면알수록 사람의 문제로 귀결되며

세상 모든 현상은 사람으로 부터 시작되어 나오는 듯 싶다.

사람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서일까.... 

같은 생각만을 가진 인간의 세상이 아닌 사실에 비추어 볼때,

그래서 세상 어떤 것이든 정해진 답은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수학, 과학 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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