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한 건
아주 작은 기다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문득 가슴 저미는 통증이 느껴 졌었고
그것은
그리움이 일렁이는 감정일 수도 있고
보고픔이 가슴을 박차고 나올 때의
놀람 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된
작은 기다림을 지키는 순간부터
허공 속에 떠다니는 티끌 만한
먼지까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게 되었습니다.
참 사랑은
보이지 않는 믿음에서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한 건
아주 작은 기다림부터 시작 됐습니다.
boomerang(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