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 보고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 보려구요,,
저는 남친이 3살 정확히 빠른으로 치면 2살 연하랍니다,,
거기다 학생이다 보니 돈이 많을리 없잖아요, 뼈골 빠지게 알바해서 돈을 벌고 원래는 아버지가 청약저축 들어주신다고 했던가 해서 다 줘야 된다고 적금도 든다고 했습니다
이만하면 진짜 착실하죠 , 제가 막 칭찬 많이 해줬어요
남자친구는 수원에 살고 저는 서울에 살아요,
고깟거리 하면 참 가까울수도 있지만 제가 수원에 두번 내려갔을때 시간이 자그마치 두시간 걸리더라구요
장거리 연애는 관심도 없었고, 사귀게 될지도 몰랐는데 허튼 그러다 보니 이넘의 차비는 왜이리 많이도 들던지 자주 만나는게 아니어도 그렇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모가 먹고 싶다 하면 사줄께 먹어, 모가 가지고 싶다 하면 사줄께 골라, 무조건 이래요
저도 그래서 미안한 맘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남자친구가 초반엔 돈이 없다 체크카드를 쓰는데 잔액이 없고 그래서 제가 좀 쓰긴 했었어요
그래서 아 이넘도 특유의 그런 연하 스타일인건가? 하며 실망도 좀 했었어요
하지만 저 좋아하는 맘이 컸고 남자친구도 그렇게 보였기에 그냥 참고 넘어가곤 했거든요
근데 그건 한두번 뿐이구요, 정말 잘해요
남자친구 집이 여유로운건 아니구요, 물론 저희집도 여유롭지 못하거든요
그래도 제가 먹고 싶다하면 꼭 그걸로 먹으려고 하고 이번에 남자친구가 커플 요금제 때문에 핸드폰 사준다고 했거든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중)
제가 요새 한약먹고 그러느라구 적금 넣음 빠듯하거든요
용돈이 거의 없다 싶이 하니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 90%는 다 내더라구요
보고 싶은 책, 물건, 이것 저것 먹고싶은건 요새 거의 남자친구가 다 사주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제가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요, 남자친구한테 작은거지만 십자수 쿠션이라던가, 샌드위치, 영화 예매, 차비 충전해 주기 등을 많이 사용해요
십자수 쿠션은 주차쿠션인데 나름 작은 경차가 남자친구에게 있어서 해주느라 5일만에 완성했답니당^^
샌드위치는 영화보러 간다던가 하면 만들어 오구요
어제도 놀러갔는데 물마셔야 하구 그렇잖아요,
그래서 작은병에 얼음물 얼리고 과자도 하나 사고 지포가 있길래 그것도 구워서 작게 잘라서 가져오구 남자친구가 땀이 많이 나니까 작은 수건도 하나 챙겨왔어요^^
말은 안해도 지인짜 좋아하죠
돈 없으니 티티모 존도 많이 가서 놀구요, 시원하니 거기 있는 게임도 하면서 보내구요 맥 모모모 거기도 창가에 앉아서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디엠비 티비볼수 있는걸로 티비도 보구 일부러 싼곳만 찻아서 밥도 먹어요
차비는 남자친구가 정말 엄청나게 쓰더라구요
그런 반면에 저는 정액권 끊으니깐 적게 나가잖아요
그래서 남자친구 오갈때 차비 없다 싶음 제가 차비 충전해 준답니다^^
작은 거지만 참 좋아해요
오늘 남자친구가 친구들하고 바다 놀러간다고 해서 이쁜 티 있길래 선물이다 하구 사주구요
그냥 그런거 같아요
작은거에도 감동받구 제가 여자지만 남자들은 그런듯 하더라구요
영화 예매도 예매권 사서 하면 싸거든요, 미리 모 보고 싶어 물어보시고 예매해주시면 여자친구 센스 있다고 좋아할 거구요^^
남자친구 바다 잘 다녀왔음 좋겠어요,
무뚝뚝하고 그렇지만 늘 내가 힘들까봐 가방 들어주고 내가 든다고 하면 뺏어가서라도 들어주고 늘 나 예쁘게 봐주고 저도 남자친구 더 더 많이 사랑해 줄거예요^^
여자분들, 남자분들 데이트 비용때문에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 하지 마시고 서로 짐을 조금씩 덜어주세요
참 토요일엔 제 친구 만날때 빵하나만 사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이것 저것 더 정성스럽게 골라주고 해서 친구한테 점수도 많이 얻구요^^
바다 잘 당겨오구 사랑한당 나만의 왕자님 J.H야 ^~^*
참 곧 100일인데요, 선물 모가 좋을까요, 간간히 해주긴 했는데 여러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너무 비싸지 않고 정성들어갈수 있는 걸로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