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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은 못해요 - 박종호

김미경 |2008.12.03 11:42
조회 199 |추천 0

   

 

 

 

    2008.1023 국민일보
    CCM 스타 박종호, “비신자도 감동할 따뜻한 노래할게요”
    "산사에서 라디오를 통해 제 가요를 들은 청취자가 '따뜻한 노래'라며 방송국에 문자를 전송했다더군요.

    교회 신자는 '은혜스럽다', 비신자는 '좋다'고 반응하죠. 표현만 다를 뿐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를 부를 거예요."

    클래식, 성가, 팝을 넘나들던 가수 박종호가 11월 가요 앨범 '당신만은 못해요'를 발매한다.

    그의 음악 여정을 담아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박종호와 프렌즈'를 공연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때 위로 음악을 들려 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때부터 가요를 준비했는데 여건상 지지부진했죠.

    하루는 가수 김종환씨와 차를 마시다 '요즘 혼인한 다음날 이혼하는 세상이다'며 가벼워진 결혼 세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헤어진 뒤 30분 만에 그는 '부부간의 사랑을 그린 가사가 완성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속으로 '30분 만에 어떻게 가사가 나오겠냐, 별로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즉석에서 김종환씨가 가사를 불러주는데, 듣고 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가족에게 돌아오던 젊은 날.

    집에 잘 오지 않아 부인이 동네에서 '세컨드(첩)'라고 소문난 것도, 무관심했던 것도 가사를 듣고 더욱 미안했단다.

    박씨는 교회에서 반주를 하다 피아노 너머에 앉아 있는 아가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예배 시간에 성가대 후배들에게 "셋째 줄 가운데 여자한테 '형수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것!"

    이라는 쪽지를 돌리며 관심을 보였고, 이후 청혼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때 나이 22세였다.

    "일반인들의 밥상 위, 책상 위에서 선교하려구요.

    그러려면 살아가는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메시지를 전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앨범도 자극적인 감정만 사랑이라 치부하는 세대에 관한 노래입니다."

 

    그는 NGO단체인 SFI와 함께 인도에 에이즈 고아를 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도 주력하고 있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
다니엘신    2008-11-07 오후 3:39:03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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