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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박동식

문을미 |2008.12.05 00:09
조회 39 |추천 0

"이별은 차라리 불현듯 찾아오는 것이 나은 일이겠지만
헤어질 날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상관은 없다.

이루지 못할 꿈이 없는 것처럼,
견디지 못할 이별이 또 어디 있겠는가.

아쉬움과 미련은 어디에든 남는 것.

어디에서 멈추든
여행자의 길은 늘 아련하고 서글픈 것이다."


박동식 / 열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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