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유행과 만난 모피

아름라인의원 |2008.12.05 11:40
조회 231 |추천 0

1 브라운 컬러 모피 모자와 코르사주,

2 부드럽고 잛은 길이의 페티 그리(petit gris) 털 위에 깃털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브닝 백,

3 파스텔 핑크 컬러의 밍크로 제안한 큐트한 느낌의 베스트. 코트 대용으로 레이어드하여 연출한다, 

4 풍성한 화이트 모피로 제안한 롱 머플러,

5 짧고 부드러운 블랙 모피와 화이트 모피를 패치워크한 정교한 기법의 모피 코트. 1960년대의 모즈룩을 반영한 레트로풍 의상,

6 안감의 레오파트 무늬 모피와 컬이 진 화이트 모피를 세련되게 매치한 코트,

7 아이보리 컬러의 짧은 모피 위에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실용성이 돋보이는 가죽 숄더 백, 

8 블럭 모양으로 패치 워크한 가죽 벨트가 달린 모피 재킷,

9 니트 기법으로 핑크빛 모피 위에 브라운 빛 밍크로 포인트를 준 스톨,

 

모피 애호가들의 끊임없는 반대 시위와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이번 시즌 모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컬러와 첨단 기법으로 탄생했다.이번 시즌 모피의 큰 경향으로 떠오른 것이 있다면 1960년대의 모즈룩을 반영한 과장된 박스 스타일,또는 칼라를 둥글게 처리하거나 커다란 단추를 다는 등 다소 사이버적인 분위기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라거펠트는 밍크와 여우를 생선비늘 모양으로 패치워크한 원단으로 롱 스커트와 롱 코트를 선보였으며,루이 비통의 마크 제이콥스는 레오파드 무늬와 블랙을 조화시킨 블루종 스타일의 재킷과 풍성한 파스텔 핑크 램 모피에 큼직한 단추를 단 재킷,옵아트적인 블랙와 화이트가 패치워크된 칠부 소매 코트 등 대표적인 모즈 스타일을 모피 디자인에 적용했다.펜디와 제니 모피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코트와 페르시안 양과 몽골리안 양 사이사이에 가죽을 대어 골 조직으로 표현한 코트를 제작하기도 했다.또 한 가지 주목할 사항은 아우터 웨어 개념에서 벗어나 스커트,원피스,카디건,베스트 등에 모피가 적극적으로 활용된 점도 이채롭다.이러한 아이테멩 사용된 모피들은 털을 길고 풍성하게 깎거나 뽑는 가공 방법을 사용하여 보통의 천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한 것이 특징.또한 모피의 새로운 제작 기술인 니트 기법이 활발하게 사용된 점도 두드러진다.그동안 부피감과 드레이프성의 부족으로 외면당했던 여우털이 다시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주시할 만하다.이 기법은 망 조직 위에 밍크를 4밀리미터 실로 뽑아내 수를 놓듯이 니팅한 것으로,바람에 약한 것이 흠이지만,뛰어난 드레이프성과 가벼움은 모피의 무거움을 덜어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소재 면에서는 모피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깎은 밍크,뽑은 밍크,자연 상태의 밍크 등 털의 길이와 컬러를 달리하여 내놓았으며,또한 가죽 면을 특수 처리하여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밍크는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하여 실용적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을 부여한 짧은 블루종,볼레로,칠부 소재의 짧은 재킷,복고적인 짧고 긴 망토,짧은 무릎 길이의 집업 점퍼 및 코트,원피스 등이 모피와 만나 색다르게 제안되고 있다.특히 에스키모인들의 의상인 후드가 달린 아노락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가의 클래식한 담비(세이블),링스,컬이 많은 헤어를 가진 몽골양과 티벳양,족제비,산고양이,다람쥐,너구리,마틴 등이 이번 시즌 대표적 소재들로 등장한 것도 특징이다.이밖에도 남성 컬렉션에서도 모피 아이템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베르사체ㆍ로베르토 까발리ㆍ센 존 등에서는 여우,너구리 털 등은 패치워크하여 남성적 매력을 부각시켰다.모피가 아직 부담스럽게 다가온다면,모피 이브닝 백부터 숄더 백,코르사주,핸드폰 액세서리,머리끈,볼륨감이 강한 후드 모양의 모자,모피 부츠 등과 같은 소품들을 추천한다. 

추천수0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ㅈㅂ..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