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미안하다. 너희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싶지 않구나
(혹시 이글을 보고 얼굴이 찌푸려지며, 하루일과가 꼬일것 같은 남성분은 쪽지를 주세요 사과할께요.)
하지만 이글을 보고 내 이름을 보고 뜨끔 할 사내녀석이 다섯명정도 있을거야.
나는 너네들이 무슨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도 잘 모른다. 그래서 말이지..
나는 너네들과 생각이 같을 수 없다는거야. 게다가 나는 여자고 너희들은 남자이기떄문에 더더욱
입장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몇일전에 무심코 올린 내 댓글이 쌍베스트가 되면서 너희들의 횡포가 시작되었지.
그게 나에겐 횡포라는걸 무식한 다섯남자들은 알고있는지 모르겠구나.
내가 정말 참으려고 했다. 너네들이 눈에 불을켜고 달려드는 군대이야기가 아닌, 사랑 감성, 연예등의
글에 쓴 댓글 마저도 조작이네 어쩌네 지껄여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내 홈피에 찾아와 방명록에 개패미 차단을 쓰고 나가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하루에 한번씩의 쪽지는 너무하잖냐.
내가 오죽하면 광장에 이런 글을 올리겠니. 나 되게 소심하다. 뒷끝도 굉장히 길어. 난 한사람에게 14년이 넘게
소심복수도 했어. 사람 건들지마라. 이거 협박하는거 아니다. 그냥 말하는거다 응?
나는 너네들처럼 내 홈피에 들어오는 투데이수에는 관심이 없다. 나는 내 취미만을 위해서 미니홈피를 하고 있으며
한국이 아닌 중국에 많이 있다보니 광장에 들어와서 구경하는게 내 유일한 재미거든?
재밌으라고 올린 댓글에 뭐 그리도 많은 상상력이 들어가야하는지 나 참 알 수가 없다.
내가 군대가기 싫어 시위하는 강의석처럼 남자들 꼭 군대가야한다고 옷벗고 날뛰기라도 했냐?
내가 남자들 군가산점 반대하자고 했어? 난 단지, 여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군대를 기피한게 아니라는
말을 했을뿐이야. 너네들은 마치 여성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군대가기싫어서 발뺌하는 세계에서 가장
파렴치한 인간으로 내몰고 있었잖니. 여성들이 사회진출할려고 그 강의석처럼 날뛰었어? 지금 너네들처럼
남자들을 개망나니취급하면서 여성인권을 주장했니?
너네들 심정 누나는 이해한다.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했다. 서로 같이 잘 살아보겠다는 의미로다가
나온 고민에, 논쟁에 군대 다녀온 너네들만 희생하는 꼴이 된다는 그런 주장에 여자들은 어이가 없는거야
(어금니깨물고) 쪽지보내지말자 ...응? 나에게 할말있으면 이렇게 글을 쓰던지, 아니면 그 비슷한 글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아주던지... 매너 좀 지키자. 너네들도 계속 반말하며 쪽지보냈으니 이쯤은 너네들도 양심이 있으면
이해할거라 믿는다. 다시한번 보내면 첫번째 소심복수로다가..실명 밝힌다. 알았어?
이글 읽고도 아무렇지 않는 녀석들은 중국작은구멍가게에 팔다 남은 유통기한 지난 두부같은 녀석인거야
알았어?? 이 글 읽고 또 내게 쪽지 보내는 녀석은 중국산 멜라민 팍팍 들어간 쪼꼬렛이야 알겠니??
누나 화났다. 우리 이제 그만하고 밝은 사회 만들어가자 알았지?
제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이런사람들도 있으니 이러지 말자라는걸 말해주고싶어서 쓴 글입니다.
실명을 밝힌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는 녀석들인것 같아서, 너네들때문에 괴로워하는 한 지지배가 있다는것만 알려주려고 이 글을 쓴거니 누구일거라는 추측성 댓글을 쓰지말아주세요.
그러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