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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의 새로운 스타일의 라멘 집 <스바라시 라멘>

마늘 |2008.12.09 11:12
조회 185 |추천 0

 

 

 

대전에 괜찮은 라멘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유성 리베라 호텔 근처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쌀쌀해지는 가을 저녁 발길을 향합니다.

 

 

스바라시(すばらしい) 라멘

일본라멘 전문이라고 써 있습니다.

외관은 상당히 단촐합니다.

리베라호텔에서 시외버스 터미널 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서 들어가다보면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소유라멘

돈코츠라멘

해물미소라멘

해물오뎅나베

오꼬노미야끼

불닭오꼬노미꼬치

 

 

글씨체가 귀엽습니다.

 

 

이곳저곳에 설명을 써 놓았습니다.

라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라멘의 종류는 네가지 입니다.

쉽게 보기 힘든 해물미소라멘이 눈에 띕니다.

 

 

젓가락통과 휴지케이스에도 <스바라시>라고 붙어있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좁습니다.

그래도 일본의 라멘집들보다는 열악한 여건은 아닙니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티가 납니다.

시간이 퇴근시간전인지라 손님들은 많지 않습니다.

 

 

물이 먼저나옵니다.

후배와 고민을 하다가 둘다 돈코츠라멘을 주문합니다.

 

 

락교와 김치가 나옵니다.

대게의 라멘집은 베니가쇼가 나옵니다. 

하지만 락교가 나오는 집은 처음입니다.

나름 신선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가 오가며 라멘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돈코츠라멘이 나옵니다.

아니 정체를 알수 없는 라멘이 나옵니다.

토핑이 엄청납니다.

고명이 이리도 많은 라멘은 처음봤습니다.

이래서는 맛이 상당히 분산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숙주와 파가 있습니다.

버섯도 있습니다.

당근도 있습니다.

베니가쇼도 있습니다.

심지어 팽이버섯까지 있습니다.

일단 고명이 국물에 베기전에 스프맛을 봅니다.

 

 

 

 

이런.

 

 

 

 

이건 챠슈도 상당히 애매합니다.

스프는 밋밋합니다.

고명이 많아서 상당히 버라이어티한 느낌은 있습니다.

면의 질감은 좀 퍼진듯한 느낌입니다.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어찌보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라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껏 접해온 라멘집들은 고명보다 스프로 승부하는 쪽이 많았습니다.

돈코츠만 먹어서 달리 확인할 길은 없어집니다.

해물미소라멘 7000원

돈코츠라멘 7000원

소유라멘 6000원

미소라멘 6000원입니다.

결코 싼가격은 아닙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게를 나설때 일본인들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개인적인 기대에는 못미치는 라멘집입니다.

하지만 대전이라는 지역여건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정신만은 아름답습니다.

다음에 왔을때의 소유라멘과 미소라멘등을 기대하며 가게를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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