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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Kamilia

아잉 |2008.12.12 21:17
조회 28 |추천 0

 

 

 

가수와 팬이란 사이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에 맞는 차이점과 공통점도 많은 것 같아요

팬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기도 하고,

그 가수를 위해 돈을 털털 털어 앨범을 사기도 하고,

가까이서라도 더 보고싶어 한발짝 씩 더 다가가보기도 하고.

 

제일 큰 차이점이 뭔지 알아요?

 

가수는 팬을 얼마든지 볼 수도 만날수도 있지만

팬은 가수를 만나는 것도 보는 것도 참 어렵고도 힘들단거.

 

그게 가수와 팬의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한다는거.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마음만으로도 느낌만으로도 통한다는거.

 

그게 가수와 팬의 큰 공통점인 것 같아요

 

가수와 팬 사이란게 가끔은 속상하기도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행복해.

팬이라서 고작 질투, 원망, 미움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팬이라서

내 가수를 사랑하고, 아끼고, 위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때론 고마워.

 

솔직히 다른 타 팬들도 다 그럴꺼예요.

 

자기 남자들한테 질투도 느끼고, 미워도 해보고, 원망도 해보고.

그러지만서도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고 또 원하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 팬 같은 팬덤들 못봤어요.

남자아이돌이랑 엮인다는 이유로 타 팬들한테 미움도 받고, 가끔은 욕도 먹는데

솔직히 우리도 질투 나고, 속상한데도 타 팬 까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우리 팬 남덕들은 분명히 질투날만도 하고, 속상할만도 한데 그런데도

절대 타 가수를 비난하거나 타 팬을 까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우리 팬덤은 그런 것 같아요.

다른 타 팬들만큼이나 착하고, 매너있고, 이해심 넓은.

아니면 우리 남덕들이 이해심이 넓은 것일 줄도 모르겠네요

 

아니, 어쩌면 우린 자기의 가수를 지키기 위해 참고 있는 것일지도.

 

우린 솔직히 그래요.

언니들이 욕 먹는 것도 싫고, 까이는 것도 싫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꾹 참고만 있어야 한다는거.

똑같은 상대가 되지 않으려면 그냥 참고만 있어야 한다는거.

 

솔직히 난, 안티들에게 조금은 고맙게 생각해요.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거잖아요. 관심이 있으니까 까는거잖아

그럴수록 우린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고 있는 중이잖아.

 

방송이라는 이유로 이 사람 저 사람들이랑 엮인다는거 알아. 이해해.

솔직히 그럴때면 질투도 나고 열폭도 하지만 우린 그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알아?

혹시나 욕을 먹는 건 아닐까.. 이 곳 저 곳에서 까이는 건 아닐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조심스레 보는 팬들이 대부분일지도 몰라. 나또한 그래.

 

나 솔직히 언니들에게 속상한게 하나 있다?

우리 여덕도 많은데 왜 항상 남덕만 봐주고 여덕은 안 봐주는지.

아니, 안 봐주는 건 아니지만 여덕도 있다는 걸 모를까봐서.

 

어쩌면 우리는 남덕보다 여덕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근데도 몰라주는 언니들은 참 바보.

우린 성정체도 모를만큼 남덕들처럼 질투고 많이 하긴 해.

 

근데 중요한 건 여덕이 많으니 남덕이 많으니가 아냐.

 

중요한 건 당신들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이 이렇게 있단거야

당신들을 지켜주는 우리가 이렇게 늘 버티고 있단거야.

 

 

수많은 안티들을 막아서진 못해도 우리가 욕 먹이는 일은 없도록 할께요

무개념으로 인해 내 가수의 얼굴에 먹칠이 된다는 걸 잊지않도록 할께요

팬은 가수의 얼굴이란 걸 절대 잊지않도록 할께요. 기억하고 또 기억할께.

 

 

우리도 딱 한번만 욕심 내보지 않을래요?

첨엔 욕심없이 산거 같은데.. 근데 지금은 욕심이 생겼어.

수많은 가수들이 원하는 1위라는 그 단어에 욕심이 생겼어요

우리도 딱 한번만 욕심내서 1위 자리 노려보지 않을래요?

 

돌아오면 꼭 1위해주겠다고 한 약속 아직까지도 지켜지지 못해서 미안해.

아직까지도 신인상에 대한 미안함만 많이 남아서 미안해.

 

 

솔직히 우리도 언니들 눈물 진짜 정말 진심으로 보고싶거든?

슬퍼서가 아닌 기뻐서 우는 그 눈물.. 정말로 원하거든?

그러니까 딱 한번만 욕심 낼께. 이번 한번만 1위 노려볼께.

 

 

 

가수는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고만 늘 말하지만

팬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늘 미안하기만 미안하단 말만 내뱉고 또 내뱉어.

 

 

그게 가수와 팬의 두번째 공통점인 것 같아.

 

 

지금 우리가 해주고 싶은 건 언니들에게 상 한번 안겨주는거. 1위 한번 안겨주는거.

그리고 언니들 역시 원하는 건 음악프로에서 1위 한번 해보는거.

 

그게 가수와 팬의 세번째 공통점인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지마요. 1위 한번 못해주는 우리가 더 미안하니까.

고맙다고 하지마요. 많은 사랑을 받는 우리가 더 고마우니까.

내가 당신들의 팬이라는게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당신들이란게 참 행복해

 

하나만 더 욕심내서.. 난 언니들이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어.

 

 

언젠간 꼭 그런 욕심 안겨줄테니까 눈물 콧물 쏙 빼낼 준비만 하고있어요.

난 정말 진심으로 언니들 눈물 콧물 다 빼내는 모습 진심으로 보고싶으니까.

 

 

 

 

 

 

 

 

 이 글을 읽고선 또 한번 악플을 다실

 

안티 팬들, 참 고맙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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