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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이삭줍기"

김준 |2008.12.16 17:01
조회 62 |추천 1


밀레(1814-1875)의  는 1857년 111 x 83.8(cm)크기의 캔버스에 유채로 제작되었고 오르세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음.

 

는 추수가 진행되는 들판에서 일하고 있는 세명의 인물의 건장한 체격과 움직임의 표현이 자연스럽고 안정감있게 그려졌다.

  햇빛이 맑게 비치는 들판을 배경으로 단순한 윤곽으로 표현된 농부들은 아카데미파 화가들의 작품의 인물보다 자연스럽고 품위있다.  인물들의 움직임과 배치, 조용한 구도 는 계산된 리듬을 바탕으로 전체구성에 안정감을 주고 농부의 추수작업은 매우 엄숙하고 확고하게 보인다.

  이러한 낭만주의  풍경화는 17세기 네덜란드 풍경화 전통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바르비종 거장들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해변의 눈부신 햇빛이아니라 퐁텐블로와 같은 숲의 내부였다. 분위기 효과를 통해 대기를 표현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낭만주의적인 해석으로 간주될 수 있다.

 

  를 통해 밀레는 농촌 일상의 소박함과 고귀함을 강조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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