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quare - 여름의 신기루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티 스퀘어 (T-Square)
멤버 : 마사히로 안도 (기타, 프로듀서),
타케시 이토 (색소폰, EWI, 플룻),
케이조 카와노 (키보드), 사토시 반도 (드럼)
데뷔 : 1977년 1집 앨범 Lucky Summer Lady
수상 :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재즈부문 최우수상
[펌글]
여름용, 드라이브용 J-Fusion곡 하나!
사근사근히 시작되는 허밍의 끝과 함께 곡의 대문을 활짝 여는
브라스 악기의 활기찬 소리가 귀를 큼지막하게 열게 한다.
곡 사이사이에 부끄럽게 살짝 드러나는 소소한 맛의 베이스의
울림도 감성을 같이 하고,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곡 구성도
미묘한 신기루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확~ 내달리는 듯
뻗어나가는 연주의 느낌이 시원한 맛을 가슴에 전해주고 각
파트의 애드립이 독립적으로 또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화려함도
간직하고 있다. 곡의 맛을 살려주는 조연 브라스 악기의 간간한
데코레이션도 매력 중 하나. 혼자서 힘차게 달리고 있는 색소폰이
잠시 숨을 고를 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펼쳐지는 기타의 애드립과
기타의 뒤를 이어 브라스가 다시 끌고 이어 나간 감성을
추스르는 듯한 피아노의 간결한 터치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무엇보다도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현란한 색소폰의 향연이
이 곡의 백미가 아닐까. 혼다만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이 음반 속
최고의 트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