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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맛없는 군대고기" 이유

김아름 |2008.12.19 11:21
조회 768 |추천 0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0812181538359920&ems=1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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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맛이 없다" 했더니...등급 속인 고기 전군에 납품 입력시간 : 2008-12-18 15:38 [앵커멘트]

등급을 속인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전군에 납품에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군에서 나오는 고기는 질기고 맛이 없다"는 병사들의 푸념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군에 보급된 쇠고기의 등급 판정서입니다.

품종은 거세 육우에다 등급 판정은 7월 22일에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등급판정확인서를 조회해 보면 다른 설명이 나옵니다.

판정이 난 것은 5월 22일이고 거세 육우보다 등급이 낮은 암소입니다.

등급 판정서가 위조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 있었지만 등급을 속인 300여 톤의 고기는 버젓이 군에 납품됐습니다.

[인터뷰:한무근, 부산지방검찰청 2차장검사]
"농협중앙회 인천가공사업소에 육우 등을 공급하는 업자들이 규격에 맞지 않는 저질 육류를 납품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식품업체 대표 36살 조 모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육우와 돼지갈비를 군에 독점 납품하면서 등급판정서를 위조해 납품할 수 없는 젖소고기나 저급 돼지갈비를 납품해 왔습니다.

축산물등급판정서를 직접 위조하거나 다른 업체에서 빌렸고 납품 기준에 필요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업체의 명의도 도용했습니다.

쇠고기의 경우 육우와 젖소가 같은 종이기 때문에 DNA 검사로도 구분이 불가능하고 눈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점도 악용됐습니다.

특히 납품과정에서 검수를 맡은 농협 직원이 군납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묵인하기까지 했고 일부 직원들은 서류 조작 등으로 돈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납품업체 대표와 전현직 농협직원 10명을 구속기속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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