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너는 네가 무언가 다른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때
친구들을 정리하면서 많이 아파했다고 했었지.
그래서
나무를 보면서
나무는 어떻게 저 수많은 나뭇가지를 유지한채
꿋꿋히 커갈 수 있을까 라고 말했었어
근데 나는 우리사이는 나뭇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나무의 가지가 아니라 서로가 나무의 기둥을 받쳐주는 뿌리가 아닐까
어쩌면
큰 나무는 가지가 많아서 대단한게 아니라 그 많은 가지사이에서 화려함은 빼앗겨 버렸지만 말없이, 소리없이
가장 아래서부터 꿋꿋히 버텨주는 뿌리가 있기에 대단해 보일수 잇는게 아닐까?
뿌리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쳐나가지만 결국 한 나무를 받쳐주는 거잖아. 왠지 같다고 생각했어 우리들 서로의 가야할 길은 틀리지만 결국엔 서로의 나무들을 받쳐주고 있지 않을까?
나무가 얼마나 컸는지는 고민하지 않고 서로 각자의 뿌리를 정신없이 키워나가다보면 어느새 서로의 나무가 거대하게 자라서 수 많은 뿌리를 뻗친 거대한 나무가 되지 않을까
화려하거나 눈에 틔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말없이 힘이되고 도움이되주는
그 나무가 쓰러지려할때
밑에서 꿋꿋히 받쳐주는
그 나무와 평생 인생을 함께 해주는
우리는
그런 친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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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장 친했던 친구 중 한명이 유학을 가네요 3년동안이나...
친구에게 쓸 편지는 썼는데
이 글을 싸이에서 보게 해주고싶어서요.
글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라 미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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