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적으로 사람이 제일 두려워 하는것은....
두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 살면서 두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다.
스카이 다이빙-?
번지점프-?
목메서 자살-?
요정도 뿐이려나....
다 자기 목숨과 관련된 공포다.
하지만....
그보다 더 두려운게 있다.
바로 잊혀지는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무서운것은....
무시.
무관심.
잊혀지고 지워지는것이다.
바로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
누군가 당신을 잊는순간.
잊혀지는 순간.
Die.
당신은 죽는다.
오늘 몇명을 죽였다.
죽이지 않으면 내가 먼저 죽을것같은 사람들.
보이지않는 총을 나에게 겨누고 있었던사람들.
그들을....
내가 먼저 죽여버렸다.
내 머리속에서....
하얀 지우개로 지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