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많이 길어질것 같습니다 - ㅜ
저와 친구는 일본유학 준비를 위해 일본인 과외선생님을 찾았습니다
다음까페에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그 일본인에게 전화를 해서
한번 만나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재일교포 3세로 한국말은 4세수준입니다
그일본인은 만나자마자 과외에대한 이야기는 잠시 제쳐둔채 자기 자랑을 시작하였습니다
동경대 의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연구를하고있다고 수학은 누워서 떡먹기라는
식으로 말하며 영어 독어 중국어에 능통하다고 순진한 저희를 현혹시켰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한국친구가 80명 이상이라며 그중 우리나라에서 한창주가를 올리고있는
13인조 남자 댄스그룹중 성X군 , 교복광고를하고있는 5인조남성그룹중 박모군 ,
레모네이드를 광고하는 브모씨도 안다고하며 SM의 높은분과도 친분이 있다고하였습니다
자신또한 일본에서 모델활동을 하였으며 어머님과 누님도 모델이며 누나는 현재
파리에서 활동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연예인의 사생활도 조금 폭로해주었습니다
또 자신의 팬까페도 있다며 주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저희가 과외비용 싸게해달라고 하니 바로 둘이서 20만원이라고
일주일에 몇번하든 상관없다하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허풍이 아닐까 의심하였지만 괜찮은 사람을 만난것 같아서 과외를 시작하였습니다
첫날에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덥다는 일본인을위해 민토에서 하였는데 전날 잠을 못주무셨는지
과외 내내 졸았습니다 우리는 참았습니다 연구하시느라 힘드니까요
두번째 날은 친구네 집에서 하였는데 에어컨이 없다고 하니깐 어떻게 에어컨이 없는집이있냐고
친구의 가슴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에는 선풍기쓰는사람이 더많다고 하니깐
10년전이나 그랬겠지 이러며 한국을 무시하는 바람에 당연히 일본이 한국보다 잘사니깐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했더니 " 다행이다 일본인이라서 " 라고 말하고 과외하는 내내 덥다고~ 덥다고~
짜증을 내는바람에 저희는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또 사정상 목요일 2시로 과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오지않았습니다 술먹고 자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 40분경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여서
친구는 컴퓨터가 없으니깐 뭘 작성해야하나 생각하여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다른 과외를 구해야한다고 20여번에 달하는 전화를 시키며
과외학생들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또 자신의 mp3가 고장났다며 친구의 CDP를 빌려달라고
하엿으나 친구는 CDP가 고장나서 빌려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있었다고해도 빌려주고싶지
않았겠죠 사건은 그다음날이였습니다 전 운전면허학원에 갔다가 좀늦게 과외하러 향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선생님이 좀 화나신거 같다고... 저는 별일 아니겠거니 친구집에 도착해
선생님이 안계셔서 어디냐고 전화를 하니깐 다짜고짜 화를 내며 돌아간다고 그러는 겁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컴퓨터를 빌리러 온날 제친구가 버스정류장에 마중나가고 데려다 주는길에
길외워서 다음엔 혼자 와보라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당일날 선생님께서 늦는다며 또 그 더운방에서
과외를 해야하냐고 해서 당연하다며 혼자 오셔보라고 문자를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그방은 너무
덥다며 롯데리아에서 하자고 문자를 하였으나 제친구는 저보다 일본어가 조금 미숙한 까닭에
밥을 안드신줄알고 혼자서 드시고 오셔도 된다고 저는 밥먹었다며 문자를 보내니 그 뒤 선생님이
기분이 나쁘니깐 빨리 과외하고 돌아가겠다고 이러는 사이에 제가 전화를 한거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해서 안되는 일본어로 좀 싸웠습니다 선생님은 나는 니네집 가는 길 모르는데 왜자꾸
혼자오라고 하냐고 (2일동안 3번말했어요) 한국사람은 다 그러냐며 길도 모르는데 2번밖에
안가본사람이 어떻게 길을 찾냐고 (어려운길도아니에요 직진에다가 한번 꺾으면되는길) 그래서
제가 그럼 데리러 오라고하면대지 왜 화를 내냐고하냐면서 얘기하는데 일본어가 안통하고 짜증나서
그냥끊었습니다 그러니깐 문자해서 돌아가겠다고 하는바람에 우선 만나서 어떻게 할껀가 얘기하자고
하니깐 만나자마자 이상태로 과외 더는 계속 안되겠다며 통장번호를 알려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알려주고 오늘 연락을해서 언제 돈 보내주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문자로 계산을해서
1시간에 2만원씩 3일했으니깐 2 * 6 이러면서 12만원 두사람이니깐 24만원이라고 자기는 보내줄돈이
없다는겁니다 분명히 수업은 두번밖에 안했고 자기가 2사람에 20만원이라고 했는데
이런경우가 어딨어요 사람수대로 곱하기 2하는게 어딨고 왜 하루를 더 늘리는거며 지가 멋대로
왜 2만원을 잡는걸까요 ......... 처음부터 그사람을 의심안하고 너무 싸게 해서 그런걸까요
답답합니다..........- ㅜ 지금은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휴
어떻해야하나요 역시 일본인은 믿으면 안되는걸까요 - ㅜ
겉으론 피해안주고 잘해줘도 속으론 자기 이익챙긴다던데..........맞는말일까요
물론 그일본인입장에선 저희가 나쁜걸지도 모르지만
돈가지고.........정말 짜증나네요
휴 마음같아선 사진 확 뿌려버리고싶은데 회원 50명밖에 안대는 팬까페에 사진많더라고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