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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인터넷 문’ 닫은 중국 정부

최종길 |2008.12.23 10:41
조회 101 |추천 0

또다시 ‘인터넷 문’ 닫은 중국 정부

 

[대기원] 중국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 동안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해외의 뉴스 사이트에 대한 봉쇄를 해제한 바 있다.

이후 독 분유 사건, 경찰관 살해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권과 민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또 중국 지식인과 민주인사 등 유력인사 303명이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08 헌장’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중국 정부는 파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의 소리(VOA), BBC 중국어 뉴스, 대만과 홍콩의 일부 언론사 사이트를 다시 봉쇄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류젠차오(劉建超)는 지난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봉쇄에 대해 “중국 대륙과 대만을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표기한 뉴스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뉴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맹비난했다.

전문가들은 2009년이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사태 20주년, 티베트 문제 50주년, 파룬궁 탄압 10주년, 5.4운동 90주년 등 갖가지 민감한 기념일 산적해 있는 것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경기침체와 실업률 급증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원경 기자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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