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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박진수 |2008.12.25 10:38
조회 117 |추천 0

12월 겨울...

새벽에 등교하는 몇몇 학생들 사이로...

난 후~~숨바람을 내뿜으며 빠드득 빠드득...

눈길을 달리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아무도 가지 않은 도시속의 새하얀 눈길을..

달릴 수있는 특권은 아마 나같이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에게나 있음직한 일일 것이다...

책을 읽고 나오는 출근길속에서..

팽귄처럼 출근하는 저 사람들을 보며...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결단을..

다시하게된다...

2년후..

KFC를 설립한 샌더스처럼 나도 2년후 180도

변한 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1호선의 분주함속에서도 난 사람이 별로없는

병점행을 타는 행운을 얻었다...

온통 부정적인 무가지 신문대신..

난 긍정의 힘으로 가득한 '꿈꾸는 다락방'을 읽으며..

생생하게 꿈을 꾸면 1000%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주님안에서 믿게 되었다..

5호선 환승로에서 신문을 모으는 할아버지를 며칠째

보면서..

아버지가 문득생각난다...

그리고 내모습도...

살기 위해...그리고 집에 있을지도 모를

가족을 위해 챙피함도 무릅쓰고 신문을 모으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할아버지...

난 이런 챙피함을 무릅쓸정도의 가족을 위한 마음이 있는 지...

아니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간절함이 있는 지 생각해보게 된다...

12월...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탄생과 사랑, 그리고 죽음과 부활을..

아는지 모르는지...

백화점앞에...

거대한 회색빛 건물앞에...

장식한 트리앞에서...

후~~바람을 내뿜으며 빨리 찬바람을 피하고

집으로 가는 직장인들과 연인들...

그리고 종로3가안에서 외로이 신문지를 깔아놓고...

하염없이 공허한 눈동자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노인들....

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행복하기를....

기도해본다...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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