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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inter story

박종배 |2008.12.31 20:53
조회 3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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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가슴깊이 설렘과 그리움이 파고드는 영화

러브레터

 

일본개방화의 물결이 막 몰아치던 99년 그해겨울

95년도 작품이고 늦게나마 한국의 개봉관에 선보이였지만

인기가 좋았던걸로 기억된다...

 

99년 겨울.. 수능을 보고 난 대학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기위해

전남대 일본어과를 지원했다.. 예상 커트라인과는 2점이 낮은점수..

모험이였겠지.. 첨으로 면접이라는것도 보고... 그면접시간에 대기하면서 본 영화가 바로 이 러브레터이다... 그때 어렴풋이 기억나는 친구도 만났는데... 다끝나고 헤어지면서 그친구가 접수할때 보자고 했지만 그이후론 친구를 다신 볼수없었다... 그래서 이영화만 보면 항상 그때가 생각나고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 인생의 두갈래길의 우연치않은 아쉬움에 젖어들게 만드는 영화라서 더욱 애달프다... 내가 다른 한편의 길로 접어들었다면 지금쯤이면 무얼하고 있을지... 아마 지금보다 더 나았을리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내가 원하는것을 하고 있었을테니까...

 

 

영화 편집하는것도 어렵고

녹음만 수십번.. 해도 해도 틀리는건 어쩔수없다..

내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서 종이봉투를 씌우는 장면.. 배경이 참 좋다.. 좋아하면 장난치기마련.. 순수함이 많이 묻어나있는 장면이다...

 

이외에도 많이 있는데...

일단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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