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4일(일) 오후 6:09 [경향신문]
ㆍ시민단체·민주노총 동참
이에 따라 언론노조는 5일 MBC·SBS·EBS· CBS, MBC 계열사와 지역민방 조합원, 시민단체·민주노총 지역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남산·목동·강남, 부산 롯데백화점 앞,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거리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일과 6일 각각 KBS와 조선일보 앞에서 ‘MB(이명박) 악법 보도 행태 규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은 민주당 농성단에 대한 강제 해산과 폭력사태가 벌어진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다시금 개혁을 운운하자마자 물리력을 동원해 장기집권을 위한 악법 처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규탄했다. 시민 300여명도 오후 7시부터 국회 앞으로 모여 “MB 악법 처리 강행 중단”을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벌였다.
한편 3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 5명이 출연해 오후 9시40분부터 KBS 1TV로 생방송된 ‘국민 대정부 질문-경제 언제 좋아집니까’의 시청률은 3.1%(AGB닐슨 집계)로 나타나 같은 시간대 MBC·SBS의 시사 프로그램(7.8~12.2%)에 비해 낮았다.
<김정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