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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수업

이선미 |2009.01.06 14:33
조회 70 |추천 0

상담가인 저자 폴라 다시가 한 번의 사별과 한 번의 이혼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서 만난 세 사람-루게릭병으로 죽음을 기다리던 모리 교수,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던 소년, 음주 운전으로 복역중이던 여자-과의 사연과 치유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죽음과 상실, 이별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감동 깊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 모리 교수와의 만남과 그가 자신의 죽음 이후 전하고 싶어한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또한 교도소에서 상담 차 만난, 자기 가족을 죽게 만든 사고와 동일한 잘못을 저지른 한 여성을 이해하고 보듬어 준 이야기와, 너무 늦기 전에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모리의 강권으로 평생 소원했던 병상의 아버지를 찾아가 관계를 회복해간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비극적 시간들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으며 그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와 노력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별 앞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해줄 것이다.“내가 죽거든 사람들한테 전해주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 교수가 남긴 삶과 사랑에 대한 마지막 메시지!

2009.01.03

 

누군가와의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설레임을 동반한다. 설령 상대방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급작스런 만남이라고해도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방과 이별을 해야 한다면 설령 그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혹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볼 수 있는 이별이라고 해도 왠지 모르게 이별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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