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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4구간(봉화산~월경산~백운산~영취산)

김선구 |2009.01.07 11:01
조회 123 |추천 0

2009년 첯 번째 등산이 되는 셈이다.  1일 해돋이 산행으로 (청계산~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을 계획했는데 몇일 전부터 심한 감기로 해돋이 산행을 다음으로 미루고 대간 산행을 준비 했다.

 

오늘은 3번째 대간하는 날이다. 준비하고 동대문역에 도착하여 약속 장소로 향하는데 가슴에 닿는 광고가 있어 사진으로 간직해 본다.

요즘 우리 모두에게 공감이 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한다.   "아~자! 아~자!!!"

 

03:35분 어느덧 복성이재에 도착. 산행 준비에 바쁘다. 

백두대간은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는 계속 연결 되어야 하니 이곳 복성이재는 어두워도 눈에 익어 반갑고 이름도 거부감이 없고 "복성이"란 말이  더욱 반갑다.

잘은 모르지만 성리마을(흥부가 놀부에게 쫗겨나 이 곳에서 부자가 되었다는 마을)이 가까우니 흥부의 발복지와 연결해서 생각해본다.

03:43 출발.

 

04:25  항상 느끼는것 이지만 야간 산행은 나름 조사를 해 와도 어디쯤 이고 중간의 곳곳을 알수가 없다.

출발한지 약40분이 지났으니 치재에 왔으리라는 짐작을한다.  치재는 철죽의 군락이 우거져 전국 제일의 볼거리라고 이곳 마을 분들이 전한다고 한다.

 

04:39  이 분은 생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 사후에 많은 유명세를 하는겄 같다. 대간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기억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는 꼬부랑재와 다리재 사이로 주위는 작은 철죽과 억새로 어우러졌다.

 

05:14  봉화산에 도착. 약 1시간 30분 걸렸다. 어둠 속을 계속 전진만 하기에 아무 생각 없다.    생각 보다 빨리 왔다는것 밖에...   내가 알기로는 이 곳에서는 남원과 장수쪽의 경치와 지리산의 경관도 담을수 있는데 아쉽게도 어둠이라... 

 

06:28 어둠을 헤치고 얼마를 오니 전망 좋은 바위가 있는데 아직도 온통 어둠이니 그냥 지나 친다.  광대치가 900m라.

 

06:50 광대치에 도착.

광대치? : 장수의 광대동과 함양의 대상동을 연결 해 주는 고개. 지금은 사람이 거의 안다님.

이곳에서 처음으로 휴식. 과일 맛이 꿀...

 

 

 07:10 광대치에서 급경사 산길 오르니 백운산이 7.2km란다. 사실 오늘 대간 산행의 주인공이 백운산이라 해도 맞는 말이리라. 

지나서 백운산에 서면 오늘의 피로를 확 풀어 주고 가슴이 트이는 장관을 선물로 받게 되니...

 

이 곳 깊은 산중에 튼튼한 철조망이 있으니 ?  아직 무었인지 알지 못했다.  아무든 우리 대간의 표시가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마치 남산의 약속의 자물쇠가 철조망에 걸려 있는듯...

 

07:28

 

08:00 중재로 가는길

 

08:00  소나무 숲의 멋진 연출

 

08:03 중재 도착.

이 곳에서 우리는 아침을 먹기로 했다.  이곳의 높이도 650m이니 제법 쌀쌀하다. 몸이 땀에 젖은 상태이니 점점 추위를 느낀다.  우모복을 입고 아침 준비를 하는 동안 배낭에 소주를 꺼내니 아침이라도 소주 한잔이 최고라. 사람은 많은데 소주는 1병 이니 대략 난감...   모두들 모범생들 인데 나 한 사람이 문제...

그래도 여러 사람이 모도 조금씩 나누어 맛을 보니 마음은 훈훈하고 돈독함을 느낀다.  라면이 익어 따뜻한 국물이 우리를 더욱 더 포근하게 결속시켜 준다.

 

09:03  755봉을 지나며..      왼쪽은 장수군 지지리 오른쪽은 함양의 중기마을

 

09:17 중고개재.

고개라고 하지만 이 곳의 높이도 도봉산 보다 높은 755.3m 이다.  이곳을 지나면 백운산(1278.6m)이 눈 앞에 서 있고 백운산 왼쪽은 영취산(1075.6m)에서 시작 되는 호남정맥의 장안산(1236.9m)있고 오른쪽은 서래봉(1157m)이 있다. 장안산과 백운산 사이에 장수군의 지지리에 지지계곡이 있고 계곡과 이어지는 길은 무령고개로 연결 된다.

 

 

 

 10:08 백운산 정상 가기 30분 전쯤에 전망대바위가 있는데 지루하고 힘들게 오르다 갑자기 사방이 확 트이고 조망이 환상이다. 이 맛이 산에 오르는 자만의 갖을 수 있는 특권이라 하겠다.  

 멀리 지리산 능선/좌측 구름에 가린 천왕봉  우측 볼록한 반야봉.   

 

 반야봉과 노고단을 뒤로하고...

 

10:20  정상으로 가는 길에 눈이 발을 덥는다.

 

10:42  거의다 왔나 봅니다.

 

다시 한번 지리산을 배경으로...

 

10:50  드디어 정상 입니다./ 근데 어느 분인가 정상석에 의심가는 자국...(가-위 필요한 분?)

 

이곳이 진짜 정상 이랍니다.

 

 

멀리 다음 다음의 목적지인 덕유산(1510m)이 보인다. /백운산 정상에서의 사진입니다.

 

 

 

 

 

 

11:08

 

11:43  바위봉우리(암봉) 오르고 있는 요들산악회원들.(거북이 클럽입니다.)

 

 이 곳에서는 대간을 하며 처음으로 교차하여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만남. 많이 반가웠다.

 

11:45 백운산과 영취산의 중간 지점이다.  오늘의 목적지인 영취산 1.7km 남았다.

 

11:52   정상 소나무의 기상을 온몸으로 받아 본다.

 

12:00  싸리나무 군락,  이 곳 위의 봉우리가 1066봉이며 작은 공터에 벤취도 2개있다.

 

12:07 선바위고개/ 여기서 좌측이 무령고개이고 산죽 밭사이로 직진하면 영취산 정상에 이른다.

 

12:11 항상 정상은 눈길이다.

 

12:15  정상에선 공수봉과 16영취봉님

 

12:18 이 곳을 통하여 다음 대간 길인 (덕운봉~민령~깃대봉~육십령)을 갈것이다.

 

정상에서 무령고개까지는 15분 정도 소요 되었다. 오늘도 우리 요들산악회 6기 대간팀 전원이 완주를 하니 더욱더 돈독한 정이 든다.

산행 후의 식사는 언제나 환상이다.  무었인들 싫다 하겠나?  이 것이 땀 흘린 자들의 행복이던가?

또한 이문동 사장님의 양주 찬조는 우리를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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