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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들이 뽑은 최고의 신혼여행지는 '발리'

드미르 |2009.01.09 11:28
조회 949 |추천 0


인도네시아의 발리(사진)가 국내 여행사 대표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혔다.

29일 대한항공 기내지 ‘스카이뉴스’가 국내 여행사 대표 135명을 대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신혼여행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발리가 1위를 차지했고, 태국 푸껫, 필리핀 세부, 몰디브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스카이뉴스는 “발리는 동남아 권에서 드물게 힌두교를 숭배하는 주민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종교 및 문화와 아름다운 사원, 신혼부부를 위한 갖가지 환영 프로그램 등이 신혼여행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추천하고 싶은 가족여행지’로는 괌이 1위로 선정됐다. 괌은 한국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데다 이국적인 열대 해변과 밀림 등 자연환경, 다양한 휴양시설 등이 있어서 가족 여행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분석이다.

2005년 쓰나미 이후 서비스가 더욱 좋아진 푸껫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일본이 각각 가족여행지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올해 가장 뜰 것으로 보이는 여행지’로는  8월 올림픽이 개최된 중국 베이징이 1위로 꼽혔다. 7월부터 비자없이 방문이 가능한 미국이 2위, 가까운 일본이 3위에 올랐고, 세계적인 유적이 많은 태국 치앙마이와 캄보디아 시엠립이 그 뒤를 이었다.

여행사 대표들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하와이가 1위로 꼽혔고, 멕시코 칸쿤이나 남미 쿠스코, 알래스카, 타히티 등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도시들도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여행사 대표들은 올해 여행업계 최대 이슈를 미국 무비자 방문 시행, 국내 저가항공사 활성화, 베이징 올림픽 등을 꼽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사장들이 볼 때도 천혜의 기후와 다양한 휴식 공간이 보장되는 등 섬 지역이 신혼여행지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신혼여행지를 고를 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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