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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터 3 (Transporter 3)

김동연 |2009.01.11 07:47
조회 785 |추천 0


제이슨 스텟헴의 출현만으로도 구미를 당기는 액션영화 트랜스포터 3이다.

이미 두번의 속편에서 뛰어난 액션연기와 절제된 표정 속에서 느껴지는 프랭크(제이슨 스텟햄)의 냉철함은

진정 그에게 트랜스포터란 직업이 어울린다.

 

이번 영화가 지금까지의 트랜스포터와 다른 점은 바로 뤽베송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미 영화 택시에서 그의 현란한 카메라 앵글 속에서 달리던 푸조 택시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영화는 봐야만 한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자동차 영화 중에서도 뤽베송 감독이 만든 자동차 영화들은 모두 자동차 액션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아우디 A8의 민첩한 움직임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추격전을 펼친다. 특히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지만

프랭크를 위협하는 악당의 차량으로 등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추격 씬 역시 볼만하다. 이미 영화 택시에서도 악당의 차량으로

벤츠를 등장 시켰던 뤽베송 감독이 이번에도 악당의 차량으로 벤츠를 출현시켰으며, 주인공 프랭크가 모는 아우디의 재물이 되고만다.

 

실제 영화 속에 나오는 여러번의 자동차 액션씬은 기존의 트랜스포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재미가 있다.

여러대의 경찰차를 따돌리고, 기차를 따라잡고, 악당의 벤츠를 무참히 따돌리는 아우디의 추격씬들은 모두 스릴있는 영상을 선사한다.

영화 속에 카메오로 등장한 세미 슐츠도 볼거리이다. K-1 선수 출신의 슐츠는 강력한 거인 악당 역으로 출현해 제이슨 스텟햄과의

격투씬을 선보였다. 거구의 슐츠가 결국 쓰러지는 것으로 끝나지만, 실제 였다면 슐츠의 우승이 뻔해보인다.

 

트랜스포터 3의 설정은 프랭크가 차에서 멀어지지 못하게 수갑폭탄에 묶여 있을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74피트 이상 멀어지면 손목에 찬 폭탄이 터지게 되는데 74 피트를 미터로 환산할 경우 22미터인데 국내에서 번역하기를 10미터로 번역하여 터무니 없이 짧은 거리로 만들었다.  계산을 해보자면 우선 피트 Feet(Ft)를 알아야한다. 1 Ft= 12Inch (인치)이다. 1 인치는 2.54 Cm (센티미터)이다. 그렇다면 74 Ft는 74*12*2.54 가 된다. 그럼 답은 2255.52 Cm이다 여기서 센티미터를 미터로 환산하면 결국 22미터가 나오게 된다. 그런데 왜 번역하기를 10미터라고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차라리 20미터라고 할것을 왜 10미터라고 번역해서 말도 안되는 거리를 만든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튼 이 수갑폭탄 때문에 영화 속 거의 모든 씬에서 주인공 프랭크와 함께 항상 스크린에 등장하는 아우디는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 덕분에 대단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트랜스포터 1편에서는 BMW 7시리즈가 지금의 아우디의 역할을 맡았었지만, 아우디의 공략에 힘입어

트랜스포터 2 부터는 프랭크는 아우디를 몰기시작한다. 사실 이 영화는 아우디의 광고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영화 매 순간 순간 아우디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프랭크와 프랭크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아우디의 우정을 그렸다고해도 될 만큼

아우디 없이는 트랜스포터 3는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

 

글쓴이; Mr.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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