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짐을 가진 사람에게
슬픈 유행가는 대부분 다 자신의 노래고
슬픈 영화를 볼때나 갑자기 울고싶은 충동이 몸을 감아오면
참지 못하고 터트려버린다.
마스카라를 칠한것도 잊은채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잠시 뒤로하고
길거리에서 울고불고 하기도 하며
타자를 치며 그렁그렁한 눈물방울을 뚝뚝 흘리기도 한다.
정신은 모멘토해지고 입술은 바짝바짝 말라오며
식욕이 급속히 감소하며 술을 못해도 술 생각이 나며
매일 컴퓨터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
그사람의 미니홈피는 뗄래야 뗄수없는 그런곳이 되고
그 사람의 미니홈피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만약 사랑 얘기의 가사라면 듣지 않아도 귓가에 맴돌며
이걸 읽는 바보같은 당신은 모르겠지만
이 글은 헤어짐을 겪어본 어떤 바보의 행동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