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 12일] 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 주사 안놔준 간호사 에피소드
태연: 오늘 굉장히 제가 느낀점이 있어서 이제 주사를 맞으려고 너무심해서 갔어요 병원에..
태연: 근데 그 병원에서 제가 처음 접수를 한거죠
태연: 의사선생님도 안계신다는거예요.그래서 주사좀 놔주세요 했는데 안된되요
강인: 왜요?
태연: 주사를 놔줄수가 없데요.
강인: 왜요? 주사있어요?
태연: 아 뭔소리 .. 그분이 이렇게 밥을 먹다가 나오셔가지구 안됀다는거예요
강인: 밥 아 그러니깐 다른 이유가 아니라 식사 하고 계셔서 주사를 못놔준다구요?
태연: 네 식사 시간이어서
강인: 그럼 병원 얘기하세요 대놓고 한번
태연: 근데 정 급하시면 잠깐 누워계시래요 침대에
강인: 야 환자가 우선이지
태연: 그분이 간호사고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이면은 그냥 정말 급하면 누워있으라고 말할때 주사한방 놔주면 되잖아요
강인: 그쵸
태연: 왜 그걸 못해주시냐구요? 왜
강인: 왜 저는 저한테그러세요? 저는 뭐
태연: 제가 그때 너무 황당해가지고 아픈 와중에도
강인: 한바탕했어요?
태연: 한바탕 하고싶었는데
강인: 참으면 안되요 그럴때
태연: 그냥 소심하게 소심하게 그냥
강인: 불의를 보고 참은거야?
태연: 소심하게 그냥 어쩜 그러세요 그렇게 한마디 하고 소심하게 하고 나왔어요..근데 참 크게 하고싶었는데
강인: 나 같았으면 가만 안있었다 진짜
태연: 아파서 정신이 없었어요
강인: 그래서 결국엔 주사 못맞았어요?
태연: 네
강인: 와 그 병원이 어디예요? 위치가 어딘지 얘기 할까요?
태연: 얘기해두 되요?
강인: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안돼
태연: 안돼죠
강인: 요즘 라디오 말많아..기사많더라
태연: 아픈사람들 제가 그 병원으로 안보낼려구요
강인: 네?
태연: 그 병원으로 안보낼려구요 아픈환자들
강인: 그래요 그 병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분의 그 간호사로써의 마인드나 본인의 그 해야 될 목적을 상실했던거같아요
그분이 해야할일이 뭔지 까먹고 있었던거 같은데
태연: 아니 점심시간이 있는건 알겠는데
강인: 평생 그냥 점심식사나 하세요
태연: 아니 환자가 그러면 시간을 맞춰서 아퍼야 되냐구요 점심시간 피해서 아파야돼냐구요 환자가 지금 아픈사람이 급한건데
강인: 그렇죠
태연: 아 식사 이렇게 밥을 이렇게 볼에다 넣고.지금 의사선생님도 안계시고 점심시간..
-생략-
강인: 어 잠깐만 8967님이 주사도 의사 처방이 있어야돼요 간호사 맘대로 안돼죠
태연: 아 그렇긴한데요
강인: 간호사님 같으신데요? 아닌가 8967
태연: 아 그 분이신가?
강인: 번호 따도 돼요? 이거 전화한번
태연: 근데 그 큰병원에 의사가 한분도 안계신다는것도 좀 그랬구요
강인: 6007님 주사를 임의로 사용하는건 간호사의 권한 밖이라고합니다
태연: 알았어요 제 잘못이네요
- 중 간 생 략-
태연 : 아까 저근데 그 병원얘기했었잖아요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많은 의사분들이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으흐하
강인 : 으하하하 간호사분들이 %#!$!% 안된다구요
태연 :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그 주사를 놓을 수 있다고하니까요
강인 : 태연씨가 아까 기분이 나빳던거는 나는 아직 밥을 못먹었는데 간호사들이 밥먹고 있길래 그게 부러웠다 그얘기를
하고 싶었던거잖아요
태연 : 으컹컹컹 그것도 있고 좀 그냥 아파서 그냥 자기연민이 느껴졌나봐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강인 : 그니까 모든 잘못은 너야!!!
태연 : 그니까 저도 정말 제가 아픈게 죄에요
강인 : 아닙니다 제 잘못입니다.
태연아...
요즘 왜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