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땐..
새 것이라면 그냥 좋아했다.
학교를 입학할 때도,
새 친구를 사귄다는 설레임,
엄마가 사주는 새 신발, 새 가방..
그런 것들이 마냥 좋았다.
언제부턴가,,
새 신발보다는,
지금은 유행도 다 지나버렸지만
내 발을 편하게 해주는 내 신발이..
속속들이 다 얘기하지 않아도,
내 맘을 알아주는 오래 된 내 친구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른다는 건,
그 만큼 내게 소중한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임을..
난 이제서야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