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앞전까지 계속 싸우고 다투다 서로 좋아진지 한 이주다되가네요...
내말은 씨알도 안먹힌듯 내앞에서 비아냥거리며 듣는둥,마는둥
대화자체가 되질않았죠...그러니 내가 이야기하는건 그냥 잔소리이고,
싸움꺼리일뿐이었겠죠...그렇게 살다 첨으로 대판하니..솔직히 저혼자 대판했죠..
남편은 누워서 듣는둥,마는둥....내속에 있는말 다해야지 나도 병이 안생기겠다싶어서요...
좀 강하게 나갔습니다...예전같으면 아무소리안하고 당신이 나가라고했으니..나간다고하며
짐을챙겨 친정으로 갔구요...
근데 이번엔 저도 안되겠다싶어...나가라길래..니가나가라고했어요...
그렇게 대화가아닌 일방적으로 나혼자만....이야길했죠 듣든지 말든지...
속에있는건 풀어야했기에....
그렇게 이야길한후,그담날부터...남편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매일 술마시고 새벽3시,5시,술마시다 집에 들어가기싫다...부터...
당연히 싫었겠죠...내가 반겨주는것도아니고...
저도 다른부부들처럼 살갑게 반겨주고 애교도 떨고 그러고싶죠...
그치만 그럴기회도 주지않을뿐더러 당신자신도 화가나있고 풀리지않았는데...
저만 속없이 무조건 자기를 반겨줘야하는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몇일 삭막하게 지냈죠...그래서 내속에있는말 다해버리고말았죠...
그후 여차여차해서 서로 분위기도 부드러워지고 남편도 조금은 달라지는듯해서..
저도 최대한으로 잘해주려 노력했습니다...
그후,낮에 갑자기 들어와선 섬에 일박하러 놀러를 가자는겁니다..
남편단골식당술집이 있거든요..거기 주인언니랑,아저씨랑 가끔 술도 한잔하곤했는데..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였구요..그냥 오다가다...인사하는사이..라고할까요..저와는..
남편은 친한사람들이었죠...주인아저씨랑 아주친하게 지내드라구요...
그사람들 틈에 저희부부도 같이가게되었고...가보니 그쪽부부,우리부부,또다른부부
그외 남.녀 두사람은 그냥 사귀는사이였고...총 4커플이 함께했죠...
가서 재밌게 잘놀았죠 첨엔 일박만하자했는데 놀다보니 좋았는지..다들 하루더있다가자해서
그렇게 하루더있었구요...
어제 집으로 오는배를타고있는데....참고로 부부들중에 제가 제일막내여서 전부 막내야..하며
불렀거든요...글로 이해를 시켜야하는게..이리힘들줄몰랐네요...--;;
젤큰언니<가게언니>,둘째언니<가게직원겸 가게언니 사촌동생여친:>,셋째언니는 일단빼구요...
근데 문제는 둘째언니가 자꾸 맘에 걸리네요...
그날처음본건아니고 가게에 술한잔 하러갔다가 거기서 일하는사람으로 얼굴만봤고
서로 통성명한건 이번에 같이 놀러가면서 언니,동생 하는사이가된거죠...
근데,이 둘째언니가 사귀고있는사람이 주인언니 사촌동생이에요..
그날처음봤는데..둘사이가 좀 이상하드라구요...
같이 커플로 왔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각자행동을하고 서로 무슨말만하면...
으르릉~~!!! 거리드라구요 뭐 저희도 그런때가 있었으니 싸웠나보다했어요...
근데 이야길들어보니...사촌동생이란사람과 결혼생각도없고,그렇다고 헤어진것도아니고,
왜 어정쩡한 그런커플이드라구요...구색만 갖춘...<전 이부분이 이해가안가데요..그저 구색만갖춘
커플인데 잠자리를 했던안했던..그건몰겠는데 방은 같은방을 씁디다...>
근데 이언니 성격을 보니...흠..뭐랄까...제가 뭐 못나서 자격지심에 그런걸수도있는데요..
일단 애교가많드라구요...그냥 대답하는것두 우리는 네..네..하는걸...
언니는 길게 늘려 네~에엥~!!! 이렇게 말하는스탈...애교부리는거맞죠..ㅎㅎㅎ
글구 부지런하기도 엄청 부지런하구요..잠시도 가만히 있지못하는스타일 이드라구요..
이틀동안 전 워낙에 몸무게가 나가는지라...막내라서 설겆이정도만했는데...
여기저기 동분서주하는언니 보고만있어도 내가 지치드만요...휴~!!
그리고 민박집에 아는분들이어서 같이 어울려 재미나게놀았는데...
민박언니 신랑한테 형부 형부하면서 애교떨고,안주도 싸서주고<훌라중이어서 대라 ? 인가뭔가
받아야한다고...그럴러면 술시중같은것도 해줘야한다고..그랬던거같아요..>
암튼,그렇게 언니가 애교를떨고 옆에 착착 감기는듯한 그런애교요...
제가 솔직히 너무 과한거 아닌가? 할정도루요...그러다 형부가 술이됐는지...
언니옆에앉아서 술을 계속 마시더니...동생,,동생,,하면서 연신웃기바쁘고...
민박언니 통이큰데가있어서 별루 신경안쓰는듯해도 제눈에는 다보였구요...
그래서 이대로 있다간 안될꺼같아서 언니...형부많이취했어요...이부자리 펴줘야할꺼같은데요..
하니깐...잔소리쫌하면서 형부를 데리고 가드라구요...
물론 그와중에도 둘째언니가 형부하는태도를보고 저한테...작은소리로 그러더군요...
"엥...행부 갑자기 왜저래...이건 아닌거 같은뎅..." 그러드라구요...저두 그렇지...하고 이야길했구요..
그렇게 술자석은 종료가되었고...다음날 육지로 나오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언니가 울남편한테 오라버니라고 부르거든요...자기네들끼리는 아무래도 단골집이고하니...
친하게 지냈겠죠...
배에타서..신랑앉고 그옆에 언니가 앉아있길래 전그냥 서있었는데 언니가 니네신랑옆에앉아하면서
옆으로 비켜주드라구요..그래서 나란히 셋이 앉아서있는데...둘째 언니가
아...갑자기 짜증이나네...스트레스좀 풀어야겠어...하면서 오라버니<저희신랑> 우리 저녁에
노래방갈까..? 노래방갑시다...하는겁니다..그러니 우리신랑..고개를 끄덕끄덕 하더이다...
전뭐 그려러니했구요...배에서내려 또 다같이 가게언니 삼촌댁에서 하루를 또 묵자는거에요...
일단 삼촌집앞에갔다가 3커플은 거기서있겠다고하고...저희는 그냥 할일이 많다고
빠졌습니다...밥이라도 먹고가라며 잡는걸 너무피곤하고 일이 많이 밀렸다고...해서
그냥왔죠...
제가 차안에서 물었죠.."자기..저녁에 저기 또 갈꺼야? "그랬더니..
"뭐하러..안가" 그러더라구요...흠..글서 저두 뭐 자기가 안간다니까..
뭐 신랑이 가면 나도 가는거고 안가면 뭐 나도 안가는거고 그랬죠...
오늘일이 많아 늦을꺼라길래...저녁12시쯤에 전화했어요...
근데...제가 의부증끼가있는건지...안받는전화에 좀 수상해지기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문자는 옵니다...좀더일해야된다고..그러면서 먼저자라고...
바쁘다는사람이 전화받을시간은 안되고 문자는 할시간이 되는건지...라고 답을보내니..
그냥 먼저 자고있어...이럽니다...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한마디...
"오라버니...노래방갑시다....."했던 언니가 생각나더군요...일종의 제가 위기의식같은걸 느끼나봐요..
일이바쁘다면 문자답도 안해주는사람이고,문자답을 하고있을상황도 안돼요..제가잘알아서..
근데 전화는 안받는데 문자는 계속 답을하네요...그럼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늦게까지 할일도 아니구요...
그팀에 합류해서 놀고있다면 구지나한테 속이지않아도 되는일인데...
술마시면 전화목소리만들으면 전 딱 알거든요...그래서 일부러 전활안받는듯....
술을마시면 그쪽팀 날새는줄 모르고 먹는것도 알고있구요...
문제는 그 둘째언니란사람...남자한테 착착감긴다 표현해야할까요?
암튼 은근히 남자들이 좋아하드라구요...
옷입는스타일도 자기입으로 그러더군요...자기는 노출을 좋아한다고...
노출많이하더군요...브레지어속이 다보일정도인데도...가리는게 없드라구요..
제가 불안할정도인데...배타고앉아있는데..정말 브레지어한게 민망할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뭐 창피해하고 가리는게없드라구요...
앞전에도 저모르게 그쪽팀들하고 술마시고 노래방까지갔었다하더군요...
저 솔직히 이런건 아무렇지않아요..저도 노는거라면빠지지 않거든요..술도잘마시고...
그런건 뭐라안하는데...구지 날속일이유가 있을까싶어서요...
제가 과민반응이겠죠...? 어떤남자가 자기가맘에드는 여자를 와이프한테 같이 어울리라고
자리까지 만들어주고 놀고 하겟어요...그쵸?
제가 왜 이런생각을 가지게됐냐면요...내용좀 길긴한데...
한번은 둘이서 크게다툰적이있거든요..것두 그가게일때문에...
우리와 아무상관없는일인데...너무 띄게 화를내는거에요..
아무래도 술집이다보니..남자손님많잖아요...이런저런사람들중에...
가게에 둘째언니말고,또다른아가씨한명이 더있거든요...
그아가씨를 딸로 삼고싶다고 아파트도사주고,시집도 좋은데 보내줄꺼라며
오는손님이 있나보드라구요..우연히 주인언니와 이야길하다 그소릴들어서..
아무렇지않게 신랑한테 이야길했더니...
갑자기 고함을치면서 저한테 막~뭐라하는거에요..
생각이 제대로 박힌사람맞냐고? 물론 따지자면 나이많은언니가...좀 석연치않으니..
동생을 보호하는입장이돼서 동생한테 부축이지는 말아야하는건 맞지만...
솔직히 술장사하시는분들..소히 물주...라고들하잖아요..그런심정으로 그냥 만나는거
아니겠어요...그아가씨도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던데...
근데,중요한건 그런문제로 우리부부가 다퉈야할이유가없는데...
저한테 막 고함을 치는거에요...너두 똑같다고...<할말을 잃었음...>
그렇게 십여분 고함을치더니...그아가씨말이제..? 그아가씨말이제? 이러는겁니다..
여기서 신랑이 말하는아가씨는 위에 둘째언니있죠...그언닐 이야기하는거에요...
이상황에서 무슨생각드세요?
전 그소리들으면서 머리에 스쳐지나가는생각은...
남편이 그여잘좋아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아닌가요?
그래서 제가그랬죠...그아가씨말고 다른아가씨라고...그리고 설령
그아가씨라도 당신하고 뭔상관있냐고
지금 우리가 왜 그집일로이렇게 싸워야하냐고 되물었죠...아무말없더이다...
이런일이 있었기에 제가 솔직히 지금 많이 걸리거든요...
혹시나 같이있으면 어쩌나...부터..
물론 다른부부도 있으니 별일있겠냐 더구나 막내야 막내야하면서
잘챙겨줬던언니고 성격또한 나쁜사람은 아니였구요..
좀 냉정히 이야길하자면...애교라는것두 내남자한테 부리는게 애교인데..
이언닌 모든사람한테 다그러드라구요...
남자친구가 그랬데요 니가부리는게 애교냐? 그게 애교야? 그러드래요...
솔직히 야하게입은여자가 콧소리내가며 살랑살랑 거린다고해야하나..
암튼 교태<?>부리는것처럼 보였거든요...
첨에봤을때저는....
그리고 언니나이가 34살인데 지금만나는사람과 결혼도싫타...
그냥 자기는 프리하게 살꺼라는둥...결혼 그런거 왜하냐고..
그냥 즐기면서 살면되는거지...그러드라구요..
우리부부방에 놀러와선....그말이 자꾸걸려요...
우리신랑도 저만나기전..불나방같은생활을 좀 즐겼거든요...
언니가하는말대로 고대로 합디다..첨에 몇번만났을때...
자기는 여태 그냥 즐기면서 살았다고...
그러니 제가 더 의심이되구요...
주인언니랑은 그나마좀 친해서 자주볼수있어서 가게도 가곤하는데요..
그때마다 그언니얼굴보면 괜히 이런생각들이 자꾸 떠올라요...
"우리신랑하고...언니하고...둘이서 짜고치는고스톱에 날끼우고있다는생각"
저 어쩌면좋죠...여태 신랑한테 내색은 안했어요...
사이안좋았을때도 거의 날새고 들어온적도있고...
외박한적도있거든요..뭐 자기말로는 차안에서 잤다고하지만...
그건 모를일이죠..남자지갑에 돈 두둑하게 있겠다...
주위에 전부 이혼녀들에...가정이 부실한사람들이고....
즐기면서 사는사람들이 워낙에 많으니까...
미치겠어요 이런생각들하게되면...끝이없이 자꾸 생각이나는거에요...
남.녀 사이라는게 그렇잖아요...
아무감정없다가도 어느한쪽이 아파서 위로라도 해주면
그냥 물흐르듯..그렇게 되버리잖아요...
서로가 맘까지 맞는다면...속이는거 문제도 아닐테고...
워낙에 친하게 지내니...오라버니 오라버니..하면서 애교부리고
그러는데..싫어할사람있나요?남자라면 더하겠죠...
내신랑도 남잔데...엥엥거리면서 옆에있으면..딴생각 안나겠어요...
내가 미친거야..내가 왜이래...왜이러지...하면서도
생각이 정리가 안되요...
제가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이런게 의부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