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복을 벗고 - 세번째 이야기 ★
★ "돌다리도 두드리고" ★
★ 2009.01.13.화 - 동두천 불현동 ★
▲ 위성에서본 기상대 산책로 육교.
★ PROLOGUE ★
세영이네 집에 놀러가거나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가려면 항상 지나가는 곳이다.
가는 길은 원래 기상대가 있는 언덕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솔향기가 폴폴 날리는 산책로도 있었다.
한때 기상대에서 근무를 할때 점심시간에 많이 오갔던 산책로이기도 하다.
어느날인가 언덕이 반으로 동강 잘려지더니 왕복4차선 도로가 생겨났다.
산책로도 마찬가지로 반으로 잘려져 산책을 하다 도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까지 생겨났다.
작년 말인가?
도로를 다시 막고 무슨 공사를 하더니만 하나둘 철근이 올라가고 멋진 육교가 생겼다.
아직 명칭은 모르지만 야경에 많이 신경쓴듯 하다.
요즘엔 튼튼하게 짓는것도 중요하지만 미관에도 많이 신경쓰는것 같다.
모교 사진을 찍으러 가기 위해 준비한 사진기로 오가며 찍어봤다.
★ ISSUE ★
▲ 불현동에서 바라본 산책로 육교. ▲ 육교밑에서 본 산책로 육교.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있던 산책로 육교.
국도 3번도로를 우회하는 도로위에 있다.
아직 보산동까지만 개통이 되서 그런지 한산하다.
하늘도 겨울 하늘치곤 참 맑고 파랬다는...
▲ 산책로 육교의 야경.
산책로 육교는 밤에 봐야 멋진 장면을 볼수 있다.
여러가지 색으로 변화한다.
각각의 색상의 육교를 담기 위해 추운날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밤이라 어두워 잘 담겨지지도 않고 흔들림에 사진이 엉망으로 나온다.
결국엔 가로등에 카메라를 기대 고정시키고는 색이 변할때마다 셔터를 눌러서 담아봤다.
내가 못찍은건지 사진기가 보급형 디지털카메라여서 그런지는 잘모르겠지만 내 눈에 비치는것만큼 담아지지는 않는다.
빨리 사진기가 사람의 눈을 닮아갔으면 좋겠구만...
★ EPILOGUE ★
요즘 모든 도시들이 그렇듯이 정말 화려해지고 하나를 지어도 정말 정성을 들이는것 같다.
급하게 성장하려고 빨리빨리를 외쳤던 옛시대는 정말 갔다는 말이 진실인가보다.
아무튼 하나하나 변화되는 동두천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아쉬운게 있다면 개발은 좋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쏠린다는거?
신시가지가 생기고 신시가지 주변에 땅을 다지는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반면 동두천 구시가지는 한산하고 모두들 신시가지로 이동하느라 썰렁하기 조차 하다.
구시가지와 함께 신시가지가 발전했다면 어느도시 안부러웠을텐데...
뭐 적은인구에 쏠림현상은 어쩔수 없다지만...
빨리 내가 50살이 되서 동두천시장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드네.
ㅋㅋㅋ
★ THANKS TO ★
★ 끝 ★
★ 다 잘될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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