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로 첫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에 친구가 유학중이라 그것 하나 믿고 무작정 출발한..
나름대로 준비는 했지만 대충한터라 무척 긴장했는데, 솔직히 별로 안어렵더라.(초딩영어만 할줄알면..)
수전증이 있나보다 . 여튼 나리타공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밑으로 오면 도쿄로 갈수있는
열차를 타야한다. 여러방법이 있으나, 외국인 전용패스인 스이카넥스가 단연 젤 싸고 좋다.(3500엔이다)
시간도 칼같이 오고 자리도 지정석이며 빠르고 스이카도 주니 최고다.
개인적으로 작고 아기자기한걸 좋아하는데, 집들이 죄다 저모양이다. 차창 밖 풍경찍은건데, 젤좋다.
1시간여를 달리면 도쿄역에 도착한다. 거기서 친구놈을 만났다.
천왕사는곳 옆 공원이다. 도쿄역에서 만나서 여기서 일정들을 재조정하고 계획을 짰다.
첫날은 오다이바로 가기로 하고 우선 짐을 풀려고 신오쿠보로 갔다. 신오쿠보는 한인촌이라 민박집 주인이
한국인이다. 값도 굉장히 싸다. 그러나 잘 골라야 한다. 나는 민박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터라, 게스트하우스로 했다. (빨간벽돌집 이라는 곳인데 값도 민박이랑 싸면싸지 비싸진 않고 방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다. 1박에 3천엔이며 조식을 안준다는 안좋은점이 -_-)
신오쿠보에서 점심으로 돈까스덮밥을 먹고 2시에 체크인을 했다. 3시쯤 오다이바로 출발
정신이 없어서 세세하게 사진을 못찍었다. 사실 찍을만한것도 없었고..
오다이바 들려서 제일 먼저 간 곳이 비너스포트 였다. 쇼핑몰인데 주로 여성의류였으며 요 분수가 유명하다
남성의류도 꽤 있으나 별로 땡기지 않는 단정한 옷들 뿐이다.
뭐니뭐니해도 오다이바에서 제일 유명한건 레인보우 브릿지다. 야경이 끝내주는데, 해가 지기 전 노을이 졌을때 찍어봤다. 나는 지하철 타고 왔는데 개인적으로 크루즈를 타는걸 추천한다. 여기는 연인들 뿐이라
시간상으로나 돈 상으로나 그림상으로 구려서 걍 남자두놈이서 지하철 탔다.
배 선착장이다. 요 모랫길을 걸어 보는 것도 일품이다. 좀더 걷다보면 자유의 여신상이 나오는데 물론 찍었으나.. 죄다 흔들렸더라. (캐추웠다) 그래서 패스.. 근데 보면 실망스러울 정도로 작고 귀엽다.
사진으로만보던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이다. 사진을 별로 못찍어서 굉장히 아쉽다. 내 눈으로 본 것을 고대로 옮겨 놓고 싶지만, 모자란 사진술을 어찌 할 수가 없다. 찍었을땐 괜찮았는데 막상 파일로 보니 구리다
뭐 내 기억속엔 남아있으니 상관없다. 이건 진짜 직접 봐야된다. 분위기가 끝내준다.
뭐 이날은 한 게 별로 없다. 사진도 별로 안찍었고, 개인적으로 여행은 휴식과 재충전, 보고 듣고 느끼며
무언가를 깨닫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라고 생각하므로 다른 사람들처럼 초 빡빡하게 안짰다.
이렇게 느긋하고 여유있게 보더라도, 3박4일이면 충분히 웬만한건 다 보고도 오히려 시간이 남는다.
7시쯤 여정을 마치고 친구의 여자친구랑 조인해서 신오쿠보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1인분에 천엔이다.
맛도 구리고 한국사람 입맛엔 별로다. 물론 한국인이 운영한다. 줄서서 기다리면서 먹을정도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라서 항시 초 만원이다. 3호점까지 있는데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숙소에 9시쯤 돌아와서 맥주한잔하고 바로 뻗었다. 안 피곤할 줄 알았는데 캐피곤하더라.
일본은 8시쯤 되면 웬만한 건 다 문닫아 버린다. 즉 할게 없다. 숙소에 일찍 돌아가야 하니 (밤문화를 안즐긴다면) 자거나, 개인적으로 뭔가 할 것을 준비 해가야 할 듯..
1` End





